울 사부님 내복에 눈이 간다니..이러십니다. "멋내다가 얼죽네~~ 이거 한그릇 드시고 싸 가지고 가시게~~!!" 이런 감동이 있나요~~
얼마전까진 그래도 깔끔하게 입는다고 거울에 서서 이리저리 재다 뒷태도 봤는데 요즘엔 그냥 대충 대충~~
기가 빠지고 허 하면 안된다고 울사부님 청다미 마음 우찌아셨는지 이리 고마울 수가 없네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속은 더 헛헛해지는 겨울속으로 들어가네요. 따뜻한 아랫목이 그립고 겨울잠바 쟈크가 목까지 채워지지만 울 사부님 넉넉하신 마음 덕에 따끈한 하루를 또 시작합니다. 아침에 뜨끈한 국물 한그릇 사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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