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의 먹기 불편한 꼬리부분과 대가리 부분은 잘라내어 몸통부분만 오늘은 사용할게요. 여기서 떼어진 대가리와 꼬리는 아주 좋은 육수의 재로가 되니 버리지 마시고 잘 활용해보세요!
부추는 쫑쫑 썰어 고명으로 준비해주시고 황태에 미지근한 물을 부어 10분 동안 불려보겠습니다. 물의 온도는 4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황태가 불려지는 사이, 고추장양념을 만들어두면 좋겠죠?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서 맛깔스러운 황태구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다진마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마늘즙만 사용해 타는것을 최대한 방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황태구이는 철판에 구워야 제맛! 중불에서 3분간 예열 해 주시고 들기름을 고루 발라 불려 둔 황태를 앞뒤로 구워볼게요! 초벌 구이를 한 다음 양념장을 발라야 타지 않습니다~
앞/뒤로 한번 구운 황태는 준비한 양념장을 두번씩 덧발라 한번더 구워내겠습니다. 양념이 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불 조절은 중불로 맞춰주세요. 센불에서 구울 경우 겉만 타버리고 속까지 맛이 배어들지 않고 겉돌 수 있으니 다소 번거롭더라도 구우실 때 신경써주세요!
부추를 솔솔 뿌려 맛있는 황태구이 완성했습니다!
양념장에는 마늘즙을 활용해 보세요! 굽는 과정에서 양념에 입자가 있을 겨우 더 쉽게 탈 수 있거든요. 마늘즙으로 향은 더하고 타는 것은 낮춰볼게요~! 구울 땐 들기름을 사용해보세요! 깊고 고소한 들기름의 풍미가 황태에 배어 더욱 맛깔스럽게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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