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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콩자반 만들기 부드러운 콩장 콩조림 만드는 법
영양 많은 검은콩인 서리태를 단짠의 양념 더하여 졸여만든 콩자반은 어릴 적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추억의 반찬이에요. 그땐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찾게 되는 밑반찬으로 즐겨 만들고 있어요.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어주신 귀한 검은콩인데요. 주로 밥에만 넣어 먹으니 아이들이 밥 안에 든 콩을 잘 먹지 않아서 입맛에 맞춰 단짠의 양념으로 콩장 만들어 주면 아이들 밑반찬으로도 좋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이면서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만큼 필수 아미노산까지 풍부하여 온 가족 영양 반찬 식재료로 최고예요.
5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준 뒤 불린 콩의 물을 활용하여 간장 양념과 함께 시간을 충분히 두고 졸여내면 누구나 쉽게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콩반찬인 콩자반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보관하며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든든한 밑반찬 메뉴로도 좋고요. 도시락 반찬으로는 말할 것도 없는 대표 메뉴랍니다. 콩 비린내 없이 쉬운 레시피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6인분 이상2시간 이상초급
[재료]
검은콩 1 컵 , 물 2 컵 , 진간장 4 큰술 , 설탕 2 큰술 , 물엿 2 큰술 , 참기름 1~2 큰술 , 깨 2~3 큰술
조리순서Steps
반찬통 적당 사이즈 하나 딱 나오는 용량으로 콩 1컵 분량을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두세 차례 헹구어 주도록 해요. 흔들어가면서 중간에 이물질들이 있다면 제거해가면서 씻어줍니다.
부드럽게 불려주도록 하는데요. 이때 불린 물은 나중에 양념과 함께 졸이는 과정에서 사용하기에 불린 후 2컵 이상이 나올 수 있도록 충분한 양으로 잡아줍니다.
단단한 콩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오랜 시간 불려주는 작업을 해야 해요. 5시간가량 물에 담가 주도록 해요.
5시간 정도 지난 후 콩이 불리면서 붉은 갈색의 콩물도 볼 수 있어요.
콩을 건져내고 콩물도 2컵 분량을 삶아줄 때 사용하도록 따로 담아내도록 해요.
콩과 함께 불린 물 2컵 분량도 함께 넣고 센 불에서 먼저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이때 뚜껑을 열어주고 끓여 콩 비린내가 날아가도록 해주세요.
10분 정도 끓여주고 나면 거품이 올라오게 되는데요. 이때 거품을 걷어주도록 합니다.
한소끔 끓인 후 거품도 어느 정도 제거해 준 뒤 진간장 4 큰 술과 설탕 2 큰 술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냅니다. 양념이 콩에 배면서 수분이 점점 없어질 때까지 저어가면서 졸여주도록 해요.
위와 같이 양념 물이 살짝 남아있을 정도까지 맛있게 양념해 줍니다.
윤기와 맛있는 단맛을 더해주는 물엿 2 큰 술을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고소한 맛을 내주는 참기름 한두 큰 술과 깨 적당량 넣고 마무리합니다. 딱딱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워 아이들 먹기에도 좋은 콩 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한창 성장기 아이들인지라 영양소 가득한 반찬으로 골고루 먹이기 위해 자주 즐겨 만드는 서리태 요리로 단짠단짠의 양념으로 윤기까지 더해 맛깔스럽게 만들어 보세요.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에 수저로 퍼먹기에도 너무 맛있는 메뉴로 콩을 좋아하게 되는 밑반찬으로 콩장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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