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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제철음식 #봄동요리 #봄동겉절이만들기 #봄동겉절이비빔밥 #봄동의계절이왔다
봄동은 딱 지금이 아니면 구할 수도 없고 당연히 먹을 수도 없습니다. 이때에 가장 고소하고 단맛이 많이 나지요. 쌈추랑은 다릅니다. 쌈추도 가을과 겨울에는 고소하지만, 여름과 봄에는 그다지 고소한 맛도 없이 맹맛입니다. 지금밖에는 살 수 없는 봄동으로 최상의 음식은 겉절이입니다. 겉절이 바로 만들어서는 밥에 넣고는 슥슥 비벼서 먹는 맛!! 최고의 한국인의밥상입니다.
물기를 뺀 봄동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후에 새우젓,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갈치액젓, 조청, 매실액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버무려 줍니다. 자칫 박박 무치게 되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양념이 골고루 서로서로 잘 섞이도록 살포시 섞어 주시면 됩니다.
양념에 잘 버무려진 봄동겉절이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잘 섞어 주세요. 그럼 봄동겉절이 완성입니다. 겉절이는 가장 맛있을때가 바로 무쳐서 먹는 맛입니다.
양념이 스며들면서 조금은 숨이 죽었습니다. 그래도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봄동의 맛은 그대로입니다. 바로 무쳐서 바로 먹어야 제맛인 것이 겉절이입니다. 봄동은 특히나 더 그렇지요. 알배추도 바로 무쳐서 수육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봄동은 바로 제철이라서 더욱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봄동겉절이의 최적음 음식은 바로 비빔밥입니다. 다른 것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봄동겉절이와 밥이면 충분합니다. 이미 봄동겉절이에 참기름도 들어가져 있고 깨도 있으니 굳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봄동겉절이비빔밥이면 최상의 맛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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