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겨울에 생각나는 매콤한 아귀찜만들기 / 아구찜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Ingredients: 아귀 1마리 (중자크기); 미나리 1단; 찜용 콩나물 600g (작은거 두 봉지); 만득이 1봉; 대파; 청양고추 6개;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1/2수저; 후추; 고춧가루 7큰술; 찹쌀가루 2수저; 물; 간장 2수저; 천일염 조금; 참기름 3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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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소자매마미

겨울에 생각나는 매콤한 아귀찜만들기 / 아구찜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재료Ingredients

[재료]

[양념]

다진마늘
1큰술 구매
생강가루
1/2수저 구매
후추
구매
고춧가루
7큰술 구매
찹쌀가루
2수저 구매
물
구매
간장
2수저 구매
천일염
조금 구매
참기름
3수저 구매

노하우

안녕하세요~ 불량엄마 소자매마미예요^^
2월에 남편님 생일 있었는데~ 역시나 출동하신 김여사!!! (친정엄마를 김여사라 불러요 ㅎㅎㅎ)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말이 맞는지 두 시간여를 달려오셨네요.
사위 사랑에 사위가 좋아하는 걸 해주신다며 아귀찜을 해주셨어요.
사실 작년에도 엄마표 아귀찜을 해주셔서 레시피 올렸었는데~이번엔 좀 더 업그레이드 버전 ㅋ
그럼 전라도 여자 김여사의 아귀찜 황금 레시피 시작해볼게요!!!

재료: 아귀 한 마리 (중자 크기). 미나리 한단, 찜용 콩나물 600g( 작은 거 두 봉지), 만득이 한봉, 대파, 청양고추 6개
양념: 다진 마늘 1 큰 술, 생강가루 1/2수저, 후추, 고춧가루 7 큰 술, 찹쌀가루 2수저, 물, 간장 2수저, 천일염 조금, 참기름 3수저

꿀팁 하나~!!!
전분을 이용한 아귀찜보다 찹쌀가루를 이용하면 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재료 손질

사실 아귀찜은 재료 손질에 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재료 손질만 끝나면 거의 다했다고 해도 무방~!
제일 먼저 미나리를 손질합니다!

미나리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씩 잘라 다듬어주세요.

다듬은 미나리는 식초를 푼 물에 10분 이상 담가주기~!
식초를 푼 물에 담근 미나리를 여러 번 헹구어줍니다.
그래야 불순물과 거머리가 제거돼요^^
요기서 김 여사의 팁 하나!!!
미나리를 담근 물에 가위나 칼 스테인리스 바구니 등을 함께 넣어놓으면 거머리가 더 잘 제거된다고 해요!
그래서 불량주부는 스테인리스 바구니를 미나리 위해 올려 담가놓았어요.

다음은 찜용 콩나물~!

머리를 제거하고 다듬어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주기~!

팔팔 끓는 물에 소금 1/2수저를 넣어 30초간 살짝 삶아내요.
그래야 아구찜에 들어갔을 때 물이 생기지 않고 아삭함을 유지한다네요^^

아귀 손질법/ 아구 손질법

만득이는 불순물을 띠어주고 여러 번 씻어준 비!

토막내온 아귀는 물에 잘 씻어주는데 핏물을 제거해주는 게 중요!!!
모든 생선요리는 핏물에서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핏물 없는 세척이 중요하답니다.

내장도 깨끗이 씻어 핏물을 제거~!

아귀는 이빨 부위와 머리 위쪽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요.
손을 조심해서 가위로 날카로운 부분들은 제거해주세요.

제일 더러운 아가미 쪽은 더 깨끗이~! 뻘이나 불순물이 많은 부위예요.

나머지 야채를 썰어 준비해주고 드디어 아귀찜을 만들어요!

아귀찜 만들기

물기를 잘 빼준 아귀에 다진 마늘과 생강가루를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수분을 날려줄 정도로 볶다가 후추와 청양고추 투하~!
3분 정도 달달 볶아주었어요.

고춧가루를 넣어 볶아주는 동안 찹쌀가루 2수저와 물 3수저를 넣어 찹쌀물을 만들어주세요

소금 한꼬집과 간장 2수저를 넣어 간을 해줍니다.

찹쌀가루 푼 물을 부어 수분기를 꽉~잡아주세요.

대파와 콩나물을 넣어 볶은 뒤~

미나리를 넣고 참기름 3수저로 마무리~!!!

통깨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김여사표 아귀찜 완성~!!!
친정엄마는 음식점도 하셨던 과거를 가지고 계세요.
남편님도 인정한 엄지 척 아귀찜~!
매콤하고 담백 쫄깃한 아귀찜에 젓가락이 멈추질 않아요 ㅎㅎㅎㅎ
간장에 생와사비 풀어 찍어 먹으니 소주가 술술~들어가요 ^^

매콤한 아귀찜 만들기 / 아구찜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매콤한 아귀찜만들기 / 아구찜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남편님 생일 저녁상으로 아귀 한 마리를 몽땅 먹은 건 안 비밀!
너무 포식한 나머지 밥은 다음날 아귀찜 국물에 미나리 송송 썰어 넣고 볶음밥을 해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ㅎㅎㅎ;;;
1,2월이 제철인 아귀찜~!
매콤함과 쫄깃 담백한 아귀찜 이젠 집에서 해 먹어보세요^^
가격은 사 먹는 거에 반!양은 두 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