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5개 모두 삶아서 (굵은소금 살짝 넣고 삶아주세요) 그중 2개는 깍뚝썰기해서 따로 빼놓습니다. 베이컨 2장은 얇게 썰어서 바~~싹 익혀주세요 .아주 바싹!! 치즈 1/2장도 얇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버터약간(1/2T) 넣고 양파채와 대파채를 달달 볶아 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폭~죽을때까지요. 밀가루 1T와 버터 1T를 넣고 볶아 화이트 루 만들어 주세요. 너무 센불에서 볶으면 가루가 타버립니다. 중약불에서 타지않게 밀가루에 색이 나지 않게 살짝만 볶아주세요. 그럼 더 걸죽하고 꼬수운 스프가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우유 2C을 넣고 멍울이 풀어지도록 살살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삶은 감자 3개를 넣고 핸드블랜더로 곱게 갈아줍니다. 핸드블랜더 없으시면 좀 식혀서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잘 갈린 스프에 치킨스톡 1개와 물 1C을 넣고 농도 조절해주세요. 치킨스톡육수를 넣는것과 넣지 않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파마산 치즈가루 1T를 넣고 잘 저어주세요.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따로 빼놓은 삶은 감자를 깍뚝썰기해서 넣고 끓여냅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 후추로~
뜨거운 감자스프에 치즈 올리고 베이컨 올리고 파슬리가루 좀 뿌려주시면 근사한 감자스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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