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는 갑각류 중 장미류(長尾類)에 속하는 종류를 말한다. 몸체는 두흉부(頭胸部), 복부(腹部) 및 미부(尾部)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 여러 마디로 나뉘어져 있고 각 마디에 딸린 다리를 가지고 있다.새우류의 껍질은 당분과 단백질이 경합한 당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고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가열하면 적혹색이던 것이 선흥색으로 변한다. 민물새우 및 바다새우가 있으며 열대에서 한대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크기에 따라 대하(大蝦), 중하(中蝦), 젓갈용의 소형새우(젓새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주로 서해와 남서해에서 잡힌다.대하는 몸길이가 30 ~40cm에 이르는 대형새우를 말하며, 맛이 좋으나 먹을 수 있는 부분은 50%에 불과하다. 소금에 절이거나 튀김 또는 소금물에 쪄 먹기도 하는데 축하용 식사 때의 장식품으로 귀중한 것이다. 중하는 몸길이가 12~15cm 정도의 중형새우로튀김 찜 등으로 이용된다. 새우젓은 주로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잡히는 젓새우로 담근다. 말린 새우의 단백질의 함량은 60~70% 정도로 매우 높다. 이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글리신이라는 아미노산과 베타인 이라는 성분이 새우 고유의 풍미를 내게 한다. 새우의 뇌(머리의 노란부분), 정소(精巢:등에 있는 길고 노란 물질), 간장(짜면 붉어지는 액체) 및 난자(卵子)등은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로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새우의 맛은 바다것보다 민물새우가 맛이 좋다고 한다.
1) 대하(Panulirus japonicus Siebold): 보리새웃과에 속하는 새우로 우리나라에서 나는 새우 중 가장 크다. 몸길이는 30~40cm정도이고 옅은 분홍빛을 띠며 수명은 1년이다. 봄에 깬 새끼는 여름에 7~8cm로 자라며, 겨울에는 깊은 바다에서 자란다. 4~5월에 알을 낳기 위해 육지 가까이 접근하며 이때에 많이 잡힌다. 일반성분으로는 단백질이 18.1%, 지방 0.6%, 탄수화물 0.1%, 회분 1.2%정도이다. 맛이 좋아 고급요리에 쓰인다.
2) 보리새우: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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