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먹기 좋게 썰어서는 굵은소금을 넣고 절여 줍니다. 양에 따라서 다른데 알배기배추 1통을 썰어서 굵은소금 넣고 절이면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절여 집니다. 절인 배추는 한두번 깔끔하게 씻어 주시고 물기를 완전히 짜 줍니다. 여기에 쪽파를 배추의 폭만큼 썰어서 넣어 주세요.
그리고 이 배추장아찌에 빠질 수 없는 재료 중에 하나가 미나리입니다. 미나리도 쪽파와 같은 길이로 썰어서 넣어 주세요.
그리고는 양조간장을 넣어 줍니다. 취향에 따라서 간장맛도 좋지만 매콤한 맛이 살짝 도는 것이 좋으시다면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서 붉은빛을 내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요것은 오마니께 드리는 것이라서 고춧가루를 넣지 않았습니다.
바로바로 무쳐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줍니다. 단맛이 필요하시다면 매실액을 약간만 넣어 주세요. 매실액을 넣어 주고 박박 조물조물 무쳐서는 오마니꺼를 남겨 놓고 나머지 배추장아찌에 고춧가루 조금 넣고 다시금 무쳐 줍니다.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들한테는 고춧가루 빼고 만드시고 매콤하고 붉은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조금 넣어서 무쳐 주시면 되겠지요. 그럼 배추장아찌 완성입니다.
미나리의 향이 가득한 짭쪼름하고 아삭한 내림음식 배추장아찌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 위에 올려서 드시면 가장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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