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파프리카를 종종 썰어서 넣어 줍니다. 살사소스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모두 작게 작게 썰어 주세요. 그렇다고 다지지는 마시고요. 그럼 식감이 없어지니까요.
방울토마토도 넣어 줍니다. 파프리카나 방울토마토도 색을 맞춰서 넣어 주시면 색들이 살아 있으면서 눈으로도 먹는 느낌이 훨씬 좋겠지요.
양파도 다져서 넣어 줍니다. 너무 다지지 않고 아삭아삭하게 씹힐 수 있을 정도로 썰어서 넣어 줍니다.
이제부터는 간을 하기 시작하면 끝이죠. 살사소스 의외로 간단합니다. 물론~~ 좀더 더 가미하면 더 좋겠지만 우리내 채소를 이용한 살사소스로는 최고의 맛이예요. 소금과 후추, 바질가루, 그리고 중요한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어 줍니다. 여기에 라임즙과 함께 단맛으로는 꿀을 살짝 넣어 주세요. 메이플시럽도 넣어 보았지만 꿀만큼 서로 어울리는 단맛은 없더라구요. 설탕보다는 꿀을 넣어 주시면 누가나가 좋아하는 그런 살사소스를 완성하실 수 있어요.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해 놓으시면 두고두고 바게트 위에 올려 드시면 아주 맛있어요. 제대로 숙성된 맛이 나거든요.
바게트는 미리 슬라이스를 해서 사가지고 왔어요. 그 바게트를 달궈진 팬에 놓고는 구워 줍니다.
겉이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바게트 위에 살사소스를 듬뿍 올려 줍니다. 요렇게만 먹어도 맛있는 브루스케타가 되지요.
좀더 풍성하고 보기에도 좋게 만들기 위해서 문어 슬라이스를 살짝 위에 올려 줍니다. 그럼 문어브루스케타 완성입니다. 파티의 핑거푸드로 아주 좋고요. 하나씩 들고 먹기에도 좋아요. 모양도 예뻐서 일단 보는맛으로 먹고 들어가는 문어브루스케타이지요.
이번에는 문어슬라이스가 아닌 연어를 올린 연어브루스케타입니다. 생연어를 슬라이스해서 올려 주었어요. 위에 양파를 얇게 채썰어서 올려 주고 케이퍼를 올려 주었다면 더 멋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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