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살도 튀겨주지만 저는 치킨텐더랑 느타리버섯과 새송이버섯이 있어서 수명을 달리할까봐 함께 튀겨 주려고 준비했어요.
그리고 맛살은 집밥백선생처럼 마치 게다리처럼 만들어 주었죠. 긴 맛살을 3등분정도해서는 한쪽을 찢어 주었습니다.
이번 튀김에 함께 만들 소스는 바로 유린기소스입니다. 유린기는 닭을 튀겨서 매콤한 간장새콤한 간장소스를 뿌려서 먹는 스타일이죠. 그냥 간단하게 만들어 보려고요. 먼저 홍고추랑 청양고추를 송송 다져 주세요. 씨까지~~
그리고 거기에 멸치육수나 다시마육수, 아니면 천연조미료 육수를 넣어 주시고요. 진간장도 되고 맛간장도 다 좋습니다. 간장을 넣어 주시고 단맛과 신맛이 필요하겠죠. 단맛으로는 설탕이나 꿀을 넣어 주세요. 아니면 올리고당도 좋습니다. 그리고 신맛으로는 식초를 넣어 주고 후추 조금 뿌려서 잘 섞어서 냉장고에 잠시 보관해 놓습니다. 고추향이 나도록요. 쯔유/맛간장/참치액젓 3큰술, 다시마육수 1/3컵, 설탕/꿀 1큰술, 식초 1큰술, 후추 조금
드디어 튀김을 할 준비를 해야겠지요. 튀김옷을 만들어 주는데 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튀김가루 3 : 전분 1: 마요네즈 1 의 분량을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소금간은 하지 않았어요. 마요네즈에도 간이 있고 어차피 유린기소스
잘 섞어주면 이렇게 마요네즈에서 기름이 나오게 됩니다.
만든 튀김옷에 맛살을 넣어 주시고요. 잘 섞어 주세요. 골고루 튀김옷이 잘 입혀지도록요.
튀김옷을 입혀 주었더니 자연스럽에 기름이 아래에 가라앉아 있네요. 튀길때에는 180도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재빠르게 튀겨내시면 됩니다. 온도가 낮게 되면 마요네즈의 기름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튀김이 느끼해 질 수 있거든요. 어차피 금방 익는 재료들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앞뒤로 바로바로 튀겨서 건져내시면 됩니다.
유린기소스를 위에 뿌려 주어서 마무리 해 줍니다. 그럼 유린기소스를 뿌린 맛살튀김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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