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볶음에 넣을 양배추, 대파는 큼지막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
깻잎, 새송이버섯, 양파 역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순대(시판용)는 두툼하게 썰어주셔야지 볶았을 때 풀리지 않아요.
깻잎은 꼭 넣어주세요. 그래야지 순대의 누린내를 제거해 준답니다.
무엇보다 궁합이 좋다네요.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1:1 비율로 넣어주고
대파를 넣고 곧이어 순대를 넣어 함께 볶아주고
2분 정도 볶다 썰어 놓은 양파 넣고
새송이버섯 넣고
양배추까지 넣고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넣어
함께 볶아 줍니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감칠맛을 위해 설탕 한꼬집 그리고 간을 위해 소금 한꼬집을 넣고
준비해 놓은 깻잎을 넣어 볶아주고
(기회에 따라 불린 당면을 함께 넣어 볶아 주셔도 좋답니다)
들깨가루 1숟가락 골고루 뿌려주고
마지막에 후추 톡톡 넣어 볶아 주심 끝
(너무 오랫동안 볶으면 순대가 터지니깐 빠른 시간에 휘리릭 볶아주세요)
양념장
초고추장(시판용)을 그릇에 담고 다진 마늘 1, 들깨가루 1, 들기름 살짝 넣어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집밥 백선생 백순대볶음 완성
완성된 순대볶음 그냥 먹어도 느끼하지 않더라고요.
청양고추를 넣어서 그런가 봐요.
그래도 역시 양념장에 찍어 먹어야지 제맛이죠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간단 요리
볶을때 들기름 + 들깨가루 + 깻잎 꼭 넣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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