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를 제가 키운 무청을 그대로 삶아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것을
미리 삶아서 냉동실에 넣었던 것을 사용했어요~~~
시래기에 모든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 다음 볶아줍니다~~
볶을 때도 기름을 넣고 볶는 것보다 육수를 약간 넣어서 끓이듯이 볶아야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시래기에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 들깨가루도 넉넉히 넣어주고
쪽파도 넉넉히 넣어주었어요~~~
들기름도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로즈는 일부러 심심하게 볶아주었기에 간장이나 다른간은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간을 해주면 됩니다~~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서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아주 맛있는 시래기 볶음이 완성되었지요~~~
먹으면 먹을 수록 시래기의 구수한 맛에 빠져서 손을 놓을 수가 없는 국민반찬이지요~~~
시래기 부드럽게 삶는 법
마른 시래기를 미지근한 물에 20분간 불려줍니다
센 불에서 시래기를 끓여주는데 처음에는 시래기가 위로 떠오릅니다
한번 뒤집어 주면서 약불로 줄여서 뚜껑을 닫고 40분간 더 끓여줍니다 ~~~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그대로 8시간 담가두었다가
건져서 맑은 물에 헹구어 껍질을 벗겨서 먹을 양 만큼씩 소 분해서 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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