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마트에서 자주 보셨던 노란 옥수수 되시겠습니다. 없으면 찰옥수수로 대체 가능해요(식감은 다르겠지만요.)
옥수수 통조림은.. 일단 개봉하면 빨리 먹어야 하는 터라, 구입하기가 참말로 꺼려졌는데, 요 아이는 먹고 남은건 살짝 데워 먹으니 편할 것 같아요.
옥수수 한쪽을 끝이 뾰족한 티스푼 등을 이용해 길을 하나 내주신 후, 손으로 훑어서 떼주시면 되요.
보이죠? 저 덩어리 진 것들...
옥수수 캔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채반에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물에 헹구지 마세요)
마요네즈나 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느끼함을 방지하기 위해 양파도 잘게 다졌습니다.
이 외에 당근, 파프리카 등을 함께 넣어주시면 돼요.
당근은 최대한 작게 다져주시는게 좋습니다.
옥수수에 따로 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저는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줬어요.
마요네즈와 치즈를 듬뿍 넣으실 분들은 소금은 안넣어도 되고요.
달큰한 맛이 좋다면 설탕을 1티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돼요.
마요네즈가 없으면.. 뭐 생략하셔도 괜찮긴 합니다 ^^
칼리는 조금만 넣어줬어요. 많이 넣으면 느끼 느끼하니까요!
이제 잘 뒤섞어주면 기본 준비는 완료됩니다.
요기까지 대략 5분 남짓 걸려요 ^^
작은 후라이팬등에 골고루 섞인 콘치즈 재료들을 올려주세요. 두껍게 펼치지 말고 얇게 펼치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아마도) 일반 술집에서 내주는 콘치즈의 과정일거에요. 언젠가 가봤는데 치즈를 안올리고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 익혀주더라고요.
위에 피자 치즈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솔직히 저는 집에서 피자치즈로 만드는 요리도 처음이고, 콘치즈도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양을 얼마나 뿌려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얼핏 얼핏 옥수수가 보일 정도만 뿌려줬습니다.
처음에 불은 중불 정도로 시작하면 됩니다.
옥수수 양에 따라 불은 바뀌지만, 올바른 가스불 사용은 중불부터~!!
그러다가 가장자리에 피자 치즈가 녹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주시면 되요.
자글자글 끓으면 옮겨주시면 돼요.
Step6 : 마요네즈를 넣지 않았다면 바닥에 눌러붙거나 타지 않게 오일을 발라주는게 좋아요.
Step6 : 옥수수 양을 고려해 최대한 작은 후라이팬을 이용하시는게 좋겠죠?
피자치즈의 양은 옥수수가 안보일만큼 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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