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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토속적인(?)이라기 보다는 까칠한(?),,, 개인적으로는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생각 ^^ 하지만,,,소영맘은 크림 스파게티 절레절레다 ㅡ,.ㅡ,,, 고소하다고 하는데 난 느끼하다 못해 메스꺼운적도 있었다. 11월 중순에 명동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크림스파게티(메뉴에 적힌 이름은 달랐지만)를 먹었는데,, 한두번 먹고는 빵만 실컷 먹다왔다 ㅜ,.ㅜ,,, 울집에서 크림스파게티 좋아하는 사람은 울 신랑과 땡깡이 @_@,,, 울집 식구들은 크림 스파게티 해달라는데, 매번 요핑계 조핑계를,,, 예를 들어 생크림이 없다던가, 우유가 없다던가 ^^ ㅋㅋ~~
날 아는 다른분들은 그런다. 아직 맛나게 요리한 크림스파게티를 못먹어봐서 그런다고, 하긴 그럴지도 모르겠다 ㅜ,.ㅜ
요건 주말에 울 땡깡이의 맛나게 스파게티 먹는 사진들,,,, 마지막 사진이 젤루 재밌다... "엄마! 같이 먹을래요^^" 내지는 "엄마! 먹는거 쳐다보는게 제일 추한거야^^"라는 ~~~입에 묻은 소스는 먹는 중간중간 난김없이 혀로 스스슥~~~,,,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 "담에는 진짜로 엄마가 만들어주마~ 땡깡아!"
스파게티며 파스타가 다 거기서 거긴줄만 알았던 소영맘은 이번에 굵기나 모양에 따라 이름이 각기 다르고, 소스도 성분에 따라 몇가지가 있다는걸 처음으로 알았다...이번 겨울에는 오일 스파게티도 함 도전해볼까?? ^^
재료 : 시판용 스파게티(풀무원 생가득 the Pasta - 페투치네)와 시판용 까르보나라 소스(풀무원 생가득), 물 5컵, 소금 1작은술, 오일 약간
1. 물 1000cc(5컵)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팔팔 끓인다
2. 스파게티 중에서 페투치네(납작한게 약간 칼국수 같은 느낌 ^^)를 넣어준다
3. 3~4분간 면을 삶아 물기를 제거한다. 우리나라의 국수와 달리 스파게티는 찬물에 헹궈주면 안됨.
5. 4에 까르보나라 소스를 부어준다
6. 페투치네와 까르보나라 소스를 30초 정도 볶으면서 섞어준다
그렇게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한 맛이 생크림이 적절하게 들어간거 같았다...내 입에도 모처럼 맞았고, 울 두분 상전마마도 OK!라고 하시니 그럼 됐지 ^^
등록일 : 2008-11-24 수정일 :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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