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본적인 재료준비와 손질이 필요해요.
향긋한 향을 위한 대파 한대는 송송 썰어주고 마늘도 편썰어주었어요.
부재료로 베이컨은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냉동 칵테일 새우이기 때문에 미리 물에 담가두어 해동을 시켜주었는데요.
날씨가 추울 때 찬 물을 담가 해동하면 그대로 얼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날이 너무 추울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약간 따뜻한 물에 담가 해동해주세요.
꼬리를 살려주는게 모양은 예쁘지만 볶음밥이다보니 먹을 때 마다
꼬리를 떼내주기가 번거로워
미리 꼬리는 제거해서 준비해주었어요.
먼저 기름을 한바퀴 둘러준 팬에 준비한 대파와 마늘을 모두 넣어 향을 내주세요.
노릇노릇 대파와 마늘이 익으면 베이컨 등을 넣어주세요.
곧바로 새우도 모두 넣어주세요.
새우를 넣고서는 혹시 모를 비린내를 위해 미림을 1큰술정도 넣어주고
후추를 톡톡 뿌려주었어요.
집에 있는 소주 등을 넣어주어도 좋겠지요?
재료에 간을 살짝 해준 후에는 곧바로 준비한 밥을 모두모두 넣어주세요.
밥은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어두는게 훨씬 더 식감이 좋고 맛이 좋아요.
뜨거운 밥 보다는 식은 밥, 찬밥이 볶음밥에는 훨씬 더 잘 어울려요.
밥을 넣어 섞어준 후에는 간장을 통해 간을 해주는데요.
굴소스가 있는 분들은 굴소스를 두큰술 정도 넣어주면 중화풍 맛이 나면서 더 맛있어요.
저는 가볍게 간장으로만 간해주었고 여기에서 백종원 새우볶음밥의 팁
한 쪽으로 밥을 쏠리도록 밀어준 후 한 쪽에는 간장을 끓이듯 부어주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간장을 살짝 끓여주면 불맛이 살아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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