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만큼의 양배추를 하나하나 뜯어 물에 씻은 뒤 쪄줍니다.
(저는 전기밥솥의 '찜-20분' 기능을 이용했습니다.)
소고기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재료들을 볶을 준비를 합니다.
먼저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파/고기를 올리고,
간장 한 스푼과 함께 볶습니다.
소고기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겉만 바짝 익힌 후에
잘게 썰어둔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국시간장 한스푼 반과 피쉬소스 반스푼, 간장 한 스푼, 물 한 스푼을 넣고 다글다글 볶아줍니다.
다른 재료들이 소스를 머금으면 전분물을 만들어 농도를 맞춥니다.
소스가 너무 질면 물을 더해 농도를 맞춰 주세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참기름과 후추를 더해 마무리하면 요리는 끝입니다 :)
현미국수와는 달리 소면은 면이 매우 얇기 때문에, 쉽게 불지 않습니다. 혹시 소면을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면을 튀기기 전에 수분으로 면을 살짝 익히신 후 튀기는게 좋습니다. 이 때 젓가락으로 면들을 헤치며 튀기시면 면끼리 들러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양배추를 곁들이는 음식이므로, 간을 살짝 짜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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