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은 먼저 물에 불려주세요. 마트에가니 요즘은 씻어나온 미역이 있더라구요. 씻어나온미역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국을 끓이셔야 영양소도 많이 안빠지고 맛있게 끓일수 있어요.
저는 산모용 미역을 사용했어요. 산모용 미역은 물에 불려서 박박 문질러 한두번정도 씻어줍니다. 미역을 채취해 드대로 말린거라 먼지나 이물질이 있을수 있으니 세척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요즘 나오는 깔끔한 미역보다 손이 조금 가지만 영양소나 맛 면에서는 더 좋겠죠.
미역이 다 불었으면 잘게 잘라줍니다.
황태채도 손질해줄께요. 미역불리는 시간에 했어요.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줘요. 특히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 후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북어는 가위로 2~3cm정도의 길이로 잘라줬어요.
자른 황태에 물을 부어 황태가 촉촉해지게 해주세요. 저는 그릇의 밑바닥에 물이 살짝 남을정도로만 부어줬어요~ 황태가 스펀지처럼 물을 흡수해서 굳이 물을 많이 넣고 불릴필요가 없어요. 물을 많이 넣고 불리셨다면 불린물을 버리지말고 국끓일때 사용해주세요. 요즘은 황태를 깨끗하게 말리기때문에 굳이 씻지 않으셔도 됩니다. 씻는다고 불려서 물을 버리고 헹구시면 맛있는 맛성분이 다 빠져버려요~ 그래도 한번은 씻어주고 싶다면 물을 조금만 넣고 빠르게 주물러서 헹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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