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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은 떡볶이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제가 학교를 다닐때는 신당동 떡볶이가 유명했어요. 마침 그쪽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도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먼길을 마다않고 가서 얇은 떡볶이와 오뎅, 만두, 라면, 쫄면사리를 넣고 춘장이 가미된 떡볶이를 먹고, 후식으로 나오면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었지요...지금은 옆에 땡깡에 + 까칠한 딸래미 덕분에 먹거리도 제 입맛대로 먹지를 못하는 아줌마가 되었네요
요즘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달달구리나 엄청 매운 음식이 땡기는데 내입에 넣자고 입맛에 맞게 만들지 못하던차에 인터넷 떡볶이 가게인 레드홀릭의 맛난 떡볶이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신당동소스인 춘장맛 양념장이 들어있어서 아주 매운건 먹지를 못하는 유치원생 딸래미도 같이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재료 : 떡볶이떡 한줌, 쫄면사리 두줌, 사각어묵 2장, 양배추, 당근, 파 적당량, 춘장 양념장
1. 떡볶이떡 한줌, 쫄면사리 두줌, 사각어묵 2장, 양배추, 당근, 파 적당량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2. 팔팔 끓는 물에 춘장 양념장을 풀어줍니다 <- 멸치다시육수나 오뎅국물을 사용하면 더 맛나요
3. 떡볶이 떡을 넣어서 한소큼 끓여줍니다
4. 야채들을 넣고 한소큼 끓여줍니다
5. 오뎅을 넣고 다시 한소큼 끓여줍니다
6. 마지막에 쫄면을 넣고 한소큼 끓여줍니다 <- 싱거우면 소금간을 해주세요
7. 맛난 신당동의 춘장맛 떡볶이를 접시에 한가득 담아줍니다
춘장이 가미된 양념장의 떡볶이라 색을 어둡지만 맛을 엄청 좋아요...특히 딸래미랑 같이 먹는 추억의 떡볶이라 그맛이 더 환상이네요...요즘도 신당동은 춘장맛의 얇은 떡볶이 맛이 그대로인지 모르겠네요
등록일 : 2009-12-31 수정일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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