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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
간장게장보다 더 맛있는 간장새우장
간장게장 보다도 훨씬 더 맛있는 새우장, 새우장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무슨 요리인지 잘 모르더라고요~~~ 그렇다고 새우게장? 이라고 할 수도 없고 "간장새우장" 이렇게 부르는 것이 맞겠네요. 짜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 너무나도 쉬운 간장새우장 만들기. 다같이 도전해 봐요~~~
새우간장물 재료인 간장(2컵), 물(3컵), 청주(2분의 1컵), 맛술(2분의 1컵), 설탕(3), 생강(2톨), 마른고추(1개 분량), 통후추(0.5), 레몬(2분의 1개)를 넣고 간장을 팔팔 끓여주세요. 먼저 새우장을 만들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다음과 같이 간장을 달여놓아야 해요. 뜨거울 때 붓는것이 아닌, 간장물을 끓여서 식혀서 사용할거거든요. .보통 장아찌나 피클 만들듯이 뜨거울 때 간장물을 넣게되면 간장새우장이 아닌 새우간장탕국이 되어 버리니깐 조심하시고요.
싱싱한 새우는 씻어서 물기를 톡톡 빼주고, 긴 수염 부분만 다듬어서 준비합니다. 새우의 양은 1킬로 준비했어요~~~
보관할 용기에 씻어놓은 새우를 넣고, 그 위에 굵직하게 채 썬 양파와 2등분을 한 풋고추를 넣고, 마늘 5톨도 함께 넣고서
미리 끓여서 식혀 놓은 간장물을 붓기만 하면 끝. 이렇게 만들어진 간장새우장은 냉장고에 넣고서 하룻동안 보관하고
다음날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간장만 쪽 따라서 냄비에 넣고 건더기만 이렇게 잠시 두고
간장만 따라낸 것은 한번 부르르르 끓이고 다시 충분히 간장물을 차게 식혀서 본래 새우에 다시 부어주면 끝. 하루이틀 지나서 한번 더 이 과정을 해주셔도 좋고요. 빨리 드실것이라면 이정도만 해주셔도 좋아요. 염도가 짜지 않아서 되도록이면 빨리 드시면 좋고요. 냉장고에 보관하기 보다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욱 신선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완성된 간장새우장. 새우장이 많이 짜지 않고 살도 연한 것이 느무 맛있네요.
새우는 껍질을 벗겨서 살만 발라 드시면 되고요. 껍질이 다소 연해져서 그냥 껍질째로 드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전 새우머리는 국물을 꾹 짜서 안에 머리속의 맛있는 부분까지 쓰릅~~~ 보통 만들고 나서 일주일은 지나야 맛이 나는데 3일 이후부터는 드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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