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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요리조리집밥

정월 대보름 나물 무청 시래기 불리는 방법 무청 시래기나물볶음

"묵나물" 또는 "묵은 나물", "말린 나물"라고 하는 것은

같은 말로 묵은 나물은 제철에 많이 나올 때 말려서

사계절 언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해 정월 대보름은

25년 2월 12일입니다.

음력으로 1월 15일이고요~

​이번 정월 대보름 오곡밥과 함께 먹으려고

무청 시래기로 무청시래기나물을 만들었습니다.


​무청시래기 불리는 방법과

무청 시래기나물 볶는 법을 공유하겠습니다.



4인분 2시간 이상 초급
[재료]
무청시래기 불린 것 320g , 간 마늘 1 큰 술 , 대파 1/2 대 , 참치 액 1 큰 술 , 어간장 1 큰 술 , 들기름 2 큰 술 , 다시 물 200ml , 맛술 1 큰 술 , 깨소금 2 큰 술 , 참기름 1 큰 술 , 통깨 약간
[무청시래기 불리기]
마른 무청시래기 150g , 설탕 1 큰 술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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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시래기 불리기]
끓는 물에 무청 시래기를 넣은 후
설탕 1 큰 술을 넣고 10분간 삶았습니다.

설탕을 넣으면 묵은 냄새를 없애주고

묵은 나물이 잘 풀어지게 합니다.

10분간 삶은 후 물을 버리고
한 번 헹구고 미지근한 물에
하루 정도 담가둡니다.
하루 지난 후 억센 줄기를 골라내어 버리고부드러운 것만 무청시래기나물볶음에
사용합니다.
이번에 사용할 무청시래기 불린 것의 반 분량을 골라내어 한 번 더 헹구어줍니다.
골라낸 무청시래기를 헹구어주고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다시 물 준비하기]
무청 시래기가 물기 빠질 동안
다시마와 멸치, 대포리, 건새우가 들어있는 혼합 다시 팩으로 다시 물을 준비합니다.
생수 500ml에 혼합 다시 팩 1개를 넣고
끓여서 다시 물을 만들어줍니다.

마른 나물을 볶을 때

다시마 물이나 혼합 다시 물, 생수를 넣어주면

마른 나물에 양념이 잘 스며들고

마른 나물이 더 부드럽고 촉촉하고

먹음직스럽게 해줍니다.

이번에는 불린 무청시래기 320g을 사용합니다.
골라서 준비한 무청 시래기를 도마에 가지런히 놓고 먹기 좋게 5~6센티로 썰어줍니다.
양념으로 들어갈 대파를 도마에 놓고
0.5cm로 송송 썰어줍니다.
[무청시래기나물볶음에 들어갈 양념준비]
어간장 1 큰 술, 참치 액 1 큰 술, 맛술 1큰술, 간 마늘 1 큰 술을 섞어둡니다.
[무청 시래기 밑간하고 무치기]
먹기 좋게 썬 무청 시래기를 무침 그릇에 담고 준비한 양념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 무칩니다.
[무청 시래기나물 볶기]
팬에 들기름 2 큰 술을 두르고
주물어 무쳐놓은 무청 시래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무청 시래기를 볶다가 준비한 다시 물을 가운데에 붓고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뚜껑을 열고 국물이 졸아들면
깨소금 2 큰 술을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들깨가루를 넣기도 하는데
저는 깨소금을 듬뿍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해 주었답니다.
통깨도 뿌려줍니다.
참기름 1 큰 술을 둘러주면
무청시래기나물볶음 완성입니다.
완성된 무청시래기나물볶음을
다른 그릇에 담아줍니다.

등록일 : 2025-02-12 수정일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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