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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알토란 부추잔치국수

알토란 부추잔치국수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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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에 들어가는 설탕 1큰술, 천일염 1큰술반, 후추 반 큰술입니다. 설탕은 단맛을 내는 게 아니고 멸치의 쓴맛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후춧가루는 잡내를 제거하고요.
냄비에 물 3.5리터를 붓고 무 반 통 둥글게 썬 것, 양파 껍질째 한 개 반, 디포리 30g, 중멸치 60g,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반을 넣고 설탕 1큰술과 천일염 1큰술 반을 넣어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 냄비

후추를 넣어주고 부추도 넣어줍니다. 부추를 육수에 넣어주는 것은 처음이지요?
중불에서 50분간 끓여요. 은은하게 끓여 진하게 우러난 진국입니다.
양파를 껍질째 넣으면 국물 색이 더 진하게 나와요. 냉장고에서 1주일간 보관가능 하고 각종 찌개나 전골 요리에 육수로 활용하세요.

채반

숙주는 끓는 물에 5초간 데쳐서 찬물에 헹궈요. 살짝 데치면 비린내는 날리고 식감은 아삭하죠.

냄비 , 채망 ,

유부는 채썰어요. 사진보다 약간 얇게 채써는 것이 더 좋아요. 먹어보니 약간 두꺼운 느낌이 들어서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

단무지는 채썰어 찬물에 30분간 담가놓아서 염분 기를 빼줍니다.
소면을 준비하세요. 콩가루가 들어가서 색감이 더욱 노래요.
1.5리터의 물이 끓으면 소면 150g 을 넣어요. 저는 2인분을 삶았어요. 면 삶을 때 무조건 물을 넉넉히 해서 삶으세요. 면에는 염분과 전분이 있는데, 염분과 전분이 빠져야 면이 쫄깃해요. 물이 많을수록 전분기가 잘 빠지고, 국수가 쫄깃해요. 끓는 물 속에 있는 면을 공기 중에 꺼내면 순간적인 온도차로 면발이 쫄깃해져요. 라면 삶을 때 면을 들었다놨다 하잖아요. 면을 넣고 물이 끓으면 찬물 1컵을 넣어 온도차로 면이 쫄깃하게 합니다. 다시 한번 끓으면 또 한번 찬물 1컵을 넣어요. 건면은 삶을 때 찬물을 부어 뜸을 들이는 효과가 있고요. 생면은 찬물을 부어주면 불어버려요.

냄비 , 요리집게

얼음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온도차로 면의 쫄깃함을 살려요.

채반

산더미처럼 올라가는 부추무침 을 만들 양념입니다. 황설탕 1큰술, 진간장 2큰술, 참기름 3큰술, 통깨 4큰술, 고춧가루 5큰술인데요. 단짠향고맵을 기억하세요. 단은 설탕, 짠은 간장, 향은 참기름, 고는 고소한 깨, 맵은 고춧가루인데, 12345입니다.
부추는 쉽게 물러지므로 30초 이내 가볍게 무치세요.

믹싱볼 , 위생장갑

고기랑 곁들여서 부추무침과 드셔도 되고요.
볼에 면을 넣고 데친 숙주, 단무지, 유부를 넣어 줍니다.

면기

부추무침을 올리고 육수를 부어요. 마지막에 김가루를 올려요.

국자

알토란 부추잔치국수입니다.
부추가 들어가니 일반 잔치국수 하고는 맛이 좀 다른 것 같아요. 부추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세요.

등록일 : 2024-05-07 수정일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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