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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짝이

도토리가루로 도토리묵 만드는법

특유의 쌉싸래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려 집에서 묵을 만들었어요. 별다른 재료를 더하지 않아도 그대로의 맛에 감칠맛 더해주는 양념장과 같이 먹음 이만한 별미가 없는 것 같아요.
2인분 2시간 이상 중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동영상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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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담을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볼에 체를 밭쳐 올린 뒤 도토리묵가루 1컵 부어줍니다.

믹싱볼 ,

물 3컵을 부어줍니다. 물은 먼저 1/2 양만 넣고 섞어줍니다.

계량컵

체에 밭쳐 덩어리지지 않게 저어가며 풀어줍니다.

실리콘주걱

체에 내려서 풀어주면
보다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나머지 물 3컵을 냄비에 담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냄비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풀어놓은 물을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바로 저어줍니다.

나무주걱

저어서 끓이다 보면 가운데까지 보글보글 끓는데요. 그럼 약불로 낮추어 이제부터는 내내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약불로 낮춘 소금 1/3 작은 술, 참기름 1숟가락 넣고 계속해서 쉬지 않고 저어줍니다.

조리용스푼

약불로 낮추어 10~15분 동안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해서 저어줍니다. 한 번에 수분을 날려 끓이는 게 아닌 약불로 내내 저어가며 만들어주면 찰기가 더 맛있게 생긴답니다.
뜨거울 때 바로 부어서 반나절 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반나절 정도 굳혀줍니다.

밀폐용기

그릇에 담기 전에
물을 묻히거나 참기름을 발라주면
나중에 굳혀졌을 때
분리하기에 편하답니다.

전날 저녁에 만들어두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탱글탱글 찰기가 맛깔나게 잘 만들어졌어요. 만져보면 찰기가 장난 아니에요.
물결칼을 활용하여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부추와 고추는 잘게 썰어주고

도마 , 조리용나이프

다진 부추와 고추를 아래 양념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조간장 3 큰 술, 국간장 1/2 큰 술 고춧가루 2/3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매실액 1 작은 술, 올리고당 약간 참기름 1 큰 술, 통깨 약간에

국간장을 약간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 깊게 어우러집니다.

부추 손질법 레시피

반찬으로도 좋지만 여기에 막걸리 한잔 곁들여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맛이죠^^

대나무채반

팁-주의사항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들어가면 풍미가 더 깊고 좋아요. 소금을 약간 넣어주어 간을 해주면 나중에 요리해서 먹을 때 더 맛이 좋답니다^^

등록일 : 2024-03-23 수정일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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