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가루 3스푼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뿌려서 간을 해 줍니다. 손으로 치대가며 고기와 양파를 잘 섞어줍니다. 여러번 오래 치댈수록 고기에 찰기가 생기고 반죽이 부드러워지는데요, 저는 너무 치대지 않았답니다. 고기 질감이 약간 살아있도록 서로 뭉칠 정도로만 치대주었어요.
반죽을 적당히 덜어서 도톰하고 동그랗게 빚어줍니다. 나중에 구웠을 때 가운데가 불룩 솟아오를 수 있으니 가운데를 움푹하게 살짝 눌러주어도 좋아요. 저는 생략~^^
팬을 달군 후 버터 또는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함박스테이크를 올려서 구워줍니다. 두껍게 빚어진 상태라 속까지 충분히 익으려면 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어야 해요.
함박스테이크가 익는 동안 한쪽에서 소스 만들기를 해요. 양파 1/3개와 양송이버섯 1개를 볶아줍니다. 저는 양송이버섯은 생략하고 양파만 넣어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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