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2톨을 다져서 넣어줬어요. 다진마늘을 넣어도 되지만 저는 요렇게 다져서 쓰는 편이예요. 국물요리는 돌절구에 찌어서 넣고, 그외는 요렇게 칼로 다집니다. 편하신대로 하시면되용~
고추장은 집에서 담근 고추장과 시판 고추장 두개를 섞어서 썼어요. 각각 한 스푼씩 넣었네요~미림과 진간장은 1/2 스푼씩 넣어줍니다.2배식초와 올리고당을 1T가득 넣구요~ 2배식초가 없을경우에는 일반식초 2스푼 가득 넣어주시면 됩니다~단걸 좋아하지않아서 설탕은 1/2만 넣고, 고추가루는 1스푼 넣었어요. 저희집 고추가루가 워낙에 매워서 한스푼만 넣었는데 맵지않은 고추가루라면 2스푼 넣어도 괜찮아요. 색이 빨가면 더 먹음직스럽거든요~
양념이 준비되었다면 야채손질 해봅니다. 당근은 색깔내기용이라서 아주 적은양만 채썰어주세요.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양파는 1/4 정도를 식감 좋게 썰어주시면 되구요,청양고추도 하나 썰어줬는데 너무 매우면 씨는 빼주는게 좋아요~ 오이는 1/2개를 쓸거예요. 식감을 위해서 색이 진한부분으로 쓸거구요, 깨끗히 씻은 후에 씨부분은 깔로 살짝 제거해주시고 반으로썰은 뒤 어슷썰기하면 요런 모양이 나옵니다~~두깨는 양파와 비슷하게 썰어줘요.그리고 가장 주요한! 재료! 대파파파파~!!! 파채를 써도 좋구요, 저는 식감땜에 직접 대파를 썰어서 준비했어요. 이거 노가다이긴 한데 먹어보면 맛이 확 다를거예요. 흰둥이는 이 파채를 너무 좋아해서 살짝 피곤
사실 골뱅이는 준비할게 없어요~~ 단, 골뱅이 국물?이 필요합니다~ㅋ 진미채와 황태채를 조금 준비해주고요~ 양은 음.. 조금만 있어두 될것 같아요~~사실 옵션이라서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흰둥이는 골뱅이가 젤맛있다고 하는걸로 봐선 안넣어두 될것 같아요~)
저는 유동골뱅이 230g 짜리를 썼어요.골뱅이 국물을 조금 부어서 골뱅이 맛이 베이도록 해주는거예요~ㅎ 그럼 짭쪼롬하게 양념이 베이면서 재료가 따로노는 느낌을 방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ㅎ골뱅이는 그대로 채에 걸러줍니다.
미리 찬물 한컵 준비해주세요. 소면은 100원짜리 동전만하게 잡아서 삶아줬어요.물이 끓으면 소면을 펼쳐 넣구요,
이렇게 거품과 함께 끓어 오르면 찬물 한 번 부어주세요. 한컵을 세 번 나눠서 부어줄거니 1/3정도 부어주시면 됩니다~ 딱히 정해진 시간없이 요렇게 세 번 하고 불을 끄시면 면이 적당히 알맞게 익는 답니다~ 1번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고, 식었다가 또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고, 세번째 또 끓어오르면 나머지 물을 붓고, 마지막으로 끓어오르면 바로 불끄고 찬물에 퐁당~
찬물에 행궈서 채에 받쳐주세요~~
요것두 사실 옵션이긴하지만 같이 먹으니 넘 맛있었어요~징짜 같이 드시길 추천합니다~
자, 이제 다되었습니다~~ 준비해둔 양념장에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한쪽에는 골뱅이무침부터 올리고, 양쪽에 소면 조금씩 올리고, 빈자리에 군만두 채워서 한 상 제대로 차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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