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세척하여 사용하는 것이 무가 물러지지 않는 포인트랍니다. 그대신 깨끗하게 세척하시는 것 중요하구요.
약간 도톰하게 통썰기 한 후에 반달썰기를 한 후에
다시 썰어서 은행잎 모양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큰 볼에 무를 담아줍니다.
무를 절이는 물을 미리 만들어 잘 녹인 후에 절여주면 무가 골고루 잘 절여진답니다. 물 500ml 에 천일염 1국자( 국자는 큰 것임) 에 설탕 2스푼( 계량스푼 ) 을 넣어 잘 녹여준 후에 무에 부어줍니다.
2-3시간 정도 절여주면 됩니다. 무를 만져보아서 무가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이랍니다.
1시간 정도 절이니 무에서도 수분이 나와서 절임물이 훨씬 많아졌답니다. 이 때 위에 있는 무를 아래로 섞어주면 골고루 더욱 잘 절여진답니다.
돌로 눌러주면 훨씬 잘 절여지구요.
찹쌀풀을 만들어 주는데, 우선 냄비에 물 1컵(200ml ) 을 먼저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찹쌀가루 3큰술에 물 6큰술을 넣어서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잘 저어서 찹쌀물을 만들어 줍니다. 이 찹쌀물의 농도는 약간 흐를 정도의 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찹쌀물을 끓는 물에 넣어 준 다음 거품기로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풀을 쑤어주는데, 거품이 툭툭 터지면 찹쌀풀이 완성된 것입니다. 찹쌀풀이 완성되면 볼에 찬물을 붓고 중탕으로 하듯이 해서 찹쌀풀을 식혀줍니다. 완성된 찹쌀풀은 약간 되직한 듯이, 너무 묽지 않은 것이 잘된 찹쌀풀입니다. 물김치를 만들 때는 묽게 만드는 것이 좋구요.
이 깍뚜기는 양념이 특이한 것이 많은데, 첫째 건고추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건고추를 꼭지를 따고 물에 불려줍니다. 40분 정도 불려주면 되는데, 만져보아서 휘어지고 부들부들 표면이 불어서 두꺼워지면 다 된 것이랍니다.
불린 건고추는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편하고요. 마늘과 생강도 준비합니다.
배즙 4큰술입니다. 전 배가 많거나 저렴할 때 구입해서 강판에 갈아서 일회용 용기에 넣어서 냉동 보관했다 사용하면 아주 편하답니다. 배가 남는 경우도 없어 좋구요. 냉동한 배즙은 해동시켜서 사용하시구요.
새우젓 1큰술과 까나리액젓 3큰술입니다.
요거 또 비법입니다. 제일 일반적인 요구르트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무 2개면 요구르트 1병이 들어갑니다.
양파도 갈아줄 것인데, 굵게 썰어서 믹서에 넣어줍니다.
찹쌀풀, 양파, 불린 건고추, 마늘, 생강, 새우젓, 까나리액젓, 배즙 등을 모두 넣어 믹서에 갈아줍니다.
큰 볼에 갈아진 양념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고추가루를 2국자 넣어줍니다.
잘 섞어주세요.
절여진 무는 세번 정도 씻어서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큰 볼에 담아줍니다.
양념을 넣고 버무려주기만 하면 되구요.
쪽파는 한 줌을 준비하고 2-3cm 길이로 잘라줍니다. 길이가 너무 길면 오히려 먹기가 불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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