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메론, 배, 양파를 갈아서 준비해 놓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남은 과일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사과나 배가 있는 경우가 가장 좋습니다. 양파는 꼬옥 들어가야 하는 재료이고요.
다진마늘, 다진생강, 썬파, 후추를 넣어 줍니다.
단맛은 있으니까 간을 해 줍니다. 양조간장과 굴소스로 간을 해 줍니다. 거기에 설탕도 조금 넣어 줍니다. 단맛이 자연의 단맛인 과일과 양파가 있지만, 과일이 신맛이 날 수 있어서 설탕을 넣어 주었습니다. 설탕은 자일로스설탕을 넣어 주었습니다.
잘 섞어가면서 간을 봅니다. 이때 간을 보셔야 합니다. 약간의 짠맛이 조금은 더 느껴지면서 단맛이 도는 맛이여야 합니다. 싱겁다고 생각이 드시면 간장을 추가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한우 사태는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반나절정도 계속해서 4-5번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완전히 핏물을 제거한 사태입니다.
여기에 준비한 사태찜양념을 넣어 줍니다.
사태 말고 들어가는 사태찜 재료는 간단합니다. 깐밤과 표고버섯입니다.
육수를 조금 부어 주고는 센불에서 팔팔 끓어오를때까지 끓여 주다가는 중불에서 은근하게 계속해서 중간 중간 저어가면서 졸여 줍니다. 중간까지 총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충분히 사태찜 국물이 줄어 들고 더욱 진해졌다면 준비한 표고버섯과 깐밤을 넣어서 한번 잘 섞이도록 저어 주고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사태는 중간중간 힘줄이 있어서 질길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2시간 이상은 끓여주어야 연한 수육이나 찜을 드실 수 있습니다.
넣어 주고는 40분 정도 더 졸여 주었습니다. 밤만 익으면 됩니다.
밤이 노릇노릇해졌습니다. 다 된 것입니다. 질퍽질퍽해진 사태찜의 국물입니다.
완성접시에 버섯과 사태, 밤을 골고루 담아 줍니다. 국물까지 담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하면 오랫시간동안 핏물빼고 양념만들고 찜을 한 시간이 많이 필요한 사태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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