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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검은콩요리 #서리태요리 #콩자반만들기 #블랙빈소스를 이용한 콩자반만들기 #영양반찬

집에 검은콩이 있는데 일명 서리태인데,

밥을 지을때에 간혹 넣어서 만들었는데, 희안하게 또 콩 넣으면

밥을 잘 묵지를 않아서, 그리고 몸에 좋은 이 서리태를

썩여 두고 있었다라는 점이죠.



서리태는 두피에도 좋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사람한테 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머리카락이 잘 빠지면 스트레스 받게 되고 또 그것으로 빠지게 되고

반복이 되는데 여러 종류의 제품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먹는 것에서 즐겨 먹어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안 묵어.....밥으로 하면......

늘상 먹어야 하는 것인데..그래서 콩자반을 만들었습니다.



콩자반 하면 추억의 도시락반찬이기도 한데,

보통 불린 서리태를 간장, 물엿이나 조청을 넣고 푹 졸여 주죠.

저는 간장 조금과 블랙빈소스를 넣어서

덜 짜고 덜 달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블랙빈소스는 검은콩소스인데, 중식소스입니다.

검은콩으로 하는 것이니만큼 소스도 검은콩소스를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랙빈소스(검은콩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로

푹 졸여서 고소하고 담백한 블랙빈소스 콩자반입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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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를 찬물에 3-4번 씻어 줍니다. 먼지도 있을 수 있고 일단 깔끔하게 씻어 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에 체에 걸러 물기를 빠 주고는 반나절동안 물에 불려 놓아 줍니다. 완전히 푹 물에 퍼질 정도로 불려 주셔야 제대로 익은 콩자반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서리태를 불린 이 불린물도 콩자반에 넣을 예정입니다.
불린 검은콩은 다시한번 씻어 준 후에 냄비에 넣어 주고 검은콩 불린 물과 물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는 간장, 블랙빈소스, 물엿이나 조청, 설탕,소주나 맛술을 넣어 줍니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팔팔 끓여 주다가는 끓어 오르고 15분이 지나면 중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거의 국물이 사라질때까지 졸여 줍니다. 서리태가 익을때까지 졸여 주시면 됩니다.
다 졸여졌다면 통깨를 뿌려서 잘 섞어 주면 됩니다.
담백하고 고소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내는 블랙빈소스 콩자반 완성입니다. 지나치게 짜지도 달지도 않고 담백해서 마구마구 집어 먹고 싶은 맛입니다. 정말 고소하고...질리지 않은 양념맛이 되었습니다. 간장만 사용하지 않고 블랙빈소스를 넣은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등록일 : 2022-07-08 수정일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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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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