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피잎, 또는 제피잎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열매껍질은 말려서 곱게 빻아 추어탕이나 매운탕에 넣어 먹는데 보통 산초가루라고 부르는데 정확하게 초피가루입니다.
주로 경상도 지방에서 많이 먹고
알싸하고 입안이 얼얼한 매운 맛이 매력입니다.
먼저 억센 줄기는 제거하고 연한 가지나 잎만 떼어서 손질합니다.
가시가 있어서 잎이 연할 때는 괜찮지만 조금 억세면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됩니다.
산초와 초피가 생김이 거의 비슷한데 아주 쉽게 구분하는 한 가지 방법은 가시의 모양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면 초피나무, 서로 어긋나 있으면 산초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다듬어서 200g 정도 됩니다.
요즘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판매도 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천일염 한 주먹 정도 물에 녹여 10~15분 정도 살짝 절여 깨끗이 씻어줍니다.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
그렇지않으면 나중에 물이 생겨 장아찌가 질퍽하니 맛이 없고 오래 보관하기가 힘듭니다.
분량의 재료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꿀대신에 물엿이나 매실청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양념에 골고루 버무려 주시면 완성입니다!
초피잎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장아찌입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