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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장미

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법 - 딸에게#

재료Ingredients

며칠전부터 지짐이가 먹고싶더라구요~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집에 호박도 없고~ 부추도 없어서 못해먹다가~

어제 오이소박이 만들며 사와 남은 부추로

부추전 바삭하게 부쳐봅니다.

저 만의 지짐이 바삭하게 부치는 방법으로~

부추전

바삭한 부추전

부추전 만드는법

부추 한줌, 청양고추 2개, 홍고추 조금,양파 1개,

밀가루1/2 + 튀김가루1/2 , 물1

소금 조금

부추

부추는 사와서 오래두면 손질하기도 귀찮답니다.

손질해 5~6cm 길이로 잘라요~

햇양파 채썰고~

청양고추 ,홍고추 얇게 채썰어요~

제가 전 바삭하게 부치는 방법은

밀가루에 튀김가루를 섞는거랍니다.

밀가루만 사용하면 처지는 경향이 있고~

튀김가루에 전분이 들어있어 바삭함이 있지요~

두가지 섞어쓰면 바삭하니 맛나요~

전에 계란을 풀면 전 이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답니다.

밀가루+튀김가루,물 동량으로 풀어요~

반죽이 되면 맛없어요~

반죽에 양파,청양고추 넣고

부추도 넣고 소금으로 간해요~

궁중팬에 기름두르고 예열되면

반죽 얹어 얇게 펴요~

저는 전부칠때~

그냥 후라이팬보다는 궁중팬을 선호해요~

밑면이 작아서 부치기 편하고

깊이가 깊어서 기름이 튀지않고

부치기 꺼내기도 쉽거든요~

요래 요래 돌려서 팬에서 반죽이 놀아야되요~

노릇하게 ~

약불로 오래 부쳐야 노릇노릇~

기름도 넉넉하게

그래야 바삭 바삭~

얇게 바삭하게~ 잘 부쳤어요~

부치기,지짐이,전 여러이름이로 불리지만

채소부치기는 얇게 크게 한장으로 부쳐서

젓가락으로 쭉 짖어서 먹어야죠~ㅎ

할머니들은 여러장 부처 두었다가

손으로 쭉 찢어서 접어서. . .

젓가락으로 쭉 찢어서

한입~

바삭바삭~

맛나요 맛나~

한장 게눈감추듯 뚝닥합니다.ㅎ

양파장아찌 간장 곁들이면 얼마나 맛나게요~

일인당 한장 씩~

우리집은 한꺼 번에 부쳐서 식은 전은 별로라~

따땃하게~ 부치자 마자 먹어요~

청양고추들어가 느끼함은 적어지고~

양파 들어가 들큰한 단맛도 좋고~

너무나 먹어싶었던 부추전

저녁에 먹고 낮에 먹고~

물릴때 까지 먹어볼려구요~ㅎ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은 부추전입니다.

등록일 : 2021-10-12 수정일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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