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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코
[깻잎 김치 황금 레시피]/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깻잎김치/초간단 레시피
요즘 제철인 채소가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그중 하나로 깻잎을 들 수 있겠는데요. 깻잎은 고기를 먹을 때 쌈을 싸 먹어도 맛있고 양념을 해서 쪄 먹어도 맛있고 부침개를 해 먹어도 튀김을 해 먹어도 참 맛있고 더운 여름에는 장아찌를 담아먹어도 맛있는 식재료 이죠~ 이처럼 참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깻잎을 오늘은 김치로 담아 볼까 해요:)
이제 재료를 손질해 볼 건데요.
깻잎과 각종 채소들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양파, 당근은 채 썰어 주시고 대파는
잘게 어슷 썰어 주세요. 마늘, 생강,
청양고추는 다 다져 주세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 건데요.
다진( 마늘, 청양고추, 생강) 진간장
5 큰 술, 액젓 2 큰 술, 고춧가루
3 큰 술, 육수 2/3 종이컵
(멸치, 다지마, 새우, 양파로 우려낸)
매실청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볶은 참깨 1 큰 술을 모두 넣어 양념
장을 만들어 주세요. 다음은 채 썰어
둔 당근, 양파, 대파를 양념과 섞어
주세요.
이 비율로 양념장과 채소를 섞어 주면
거의 물기가 없고 되직하게 되는데요.
저는 깻잎 양을 얼마 안 해서 숟가락
으로 조금씩 껴 얹어 펴 발랐는데
분량을 더 하실 거면 비닐장갑 끼고
쓱쓱 버무리며 양념을 깻잎 한 장씩
마다 올려 주시는 게 더 나을 거예요:)
버무려 놓은 양념을 깻잎 한 장 한 장
에다가 올려 남은 깻잎을 다 골고루
펴가며 발라 주세요.
갓 담았을 때는 물기가 거의 없어
보이지만 버무린 야채에서 채즙이
나와
1시간만 지나도 국물이 흥건해
진답니다. 그래서 양념장을
버무릴 때 되직하게 양념장을
버무리는 게 좋답니다.
이렇게 해서 맛있는 깻잎 김치를
완성했네요~
만들기는 너무 간단한데
얘가 은근 밥도둑이더라고요~
짜지않게 담아서 깻잎과 야채의 아삭
임과 깻잎의 향긋한 향이 양념과 함께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어 주는 맛이
더라구요! 고기 구워 먹을 때 같이
곁들여 먹어도 참 좋을 듯하네요.
이웃님들에게도 강추해 드리고
싶네요:D
깻잎 김치를 담아 놓으면 채즙이 나오기 때문에 양념장을
되직하게 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양념들이 깻잎 위에서 씻겨
나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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