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를 우린 다음 가쓰오부시를 넣고
10분 정도 국물을 더 우려준 다음
가쓰오부시를 걸러낸다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쯔유 3 큰 술을
넣고 국간장 1 큰 술을 넣어 주니 간이 심심하다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하니
일본에서 맛있게 먹던 딱 그 우동 국물 맛이 난다
우리네 미역국이나 맑은 장국을 끓일 때는 국간장이 젤로 맛있고
일본 우동맛을 내기 위해는
일본간장이 들어가야 하는 게 맞는 듯^^
이렇게 간을 해서 완성된 육수에
어묵과 면을 끓여주면 된다
어묵과 우동을 넣어 한소끔 끓여낸다
유부도 넣고 끓여주면 더 진한
국물 맛이 우러난다
유부를 넣으면 국물 색이 탁해지니까
최대한 마지막에 넣어 주면 좋다
마지막에 대파도 듬뿍 넣어 주니
국물 맛이 시원해진다
오늘도 조금 늦게 퇴근한 남편을 위해
남은 육수로 우동을 끓여주니
역시나 맛있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다^^
일본에서 먹던 우동맛은 쯔유(일본장)가
답인 듯~
우동 레시피가 참 많지만
쯔유를 넣어 만든 우동 레시피 너무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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