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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봄꽃게는 사랑입니다.
알이 꽉찬 봄암꽃게
몇년전 부터 가격이 비싸져서
내려갈 줄 모르네요~
몇십년동안 이어온 알찬 봄꽃게사랑~
꽃게철이면
친정 엄마는 소래에서 가져온 꽃게
양은 들통에 가득쪄서
1인당 1마리 이상씩~
사업차 일본사람들 집에 올때면~
그때는 집에서 손님 많이 치뤘지요~
꽃게철엔 들통에 찐 꽃게 파티 하셨다죠~
동생 생일맞아
집에서 꽃게파티~
음~ 알이 꽉
첫 사진부터 염장샷~
이맛에 비싸도 봄꽃게는
한번쯤은 호사를 누리게 됩니다.
대명항 어판장에서
그날 들어온 꽃게
팔팔 살아 있는 거
1Kg에 5만원~
2키로 10만원 어치~
숯게 한마리 덤 주셔서 9마리~
큰거는 엄청 묵직~
배딱지가 넓은 암게 맞습니다.
집에 오는 동안 죽은 애들도 있고
살아있는 애들도 있고~
큰놈들 골라서 꽃게찜으로~
그래야 먹을 게 많다죠~
물에 솔로 씻고~
살아 있어서~
금방 죽어서 껍질 따기 힘들어요~
꽃게찜은 찌고 나서 손질해도 됩니다.
우리집 제일큰 쿠커에
4마리 넣으니 꽉차네요~
껍질이 바닥에 오게 넣고~
저수분으로 물 반컵 정도 넣고 쪄요~
김나면~ 불줄여
약불로 10분 이상~
게 크기에 따라 시간은 가감~
일단 하나 까보니~
알 가득~다 익었어요~
껍질까서 뜸 조금더 들였어요~
꽃게찜
1인당 1마리씩~
전투적으로 꽃게 손으로 뜯어 먹어요~
딱지에도 몸통에도 알이 가득~
세상에 요기에도 알이 가득~
함부러 못떼버려요~ㅎ
몸통도 손으로 반 잘라보니~
이것보소~
장도 얼마나 맛나게요~
알이 반~
고소 고소~
살도 부드럽고~ 쫄깃하고~
아~아~
얼른! 게딱지도~
게딱지 안에 알이 가득~
음~ 이러니
봄암꽃게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요`
꽃게찐 냄비에
꽃게 4마리 께닥지 띠어서 넣고
물 잘박하게 붓고~
고추장풀고, 간장조금~
같이 사온 새우도 넣고~
파,마늘만 넣으면
국물이 예술인 꽃게탕 완성
먹는데 급급해
완성 사진은 없네요~ㅠ.ㅠ
국물 떠 먹고~
알백이 꽃게 알,살 빼 먹고~
새우도 씨알이 작지만
달큰~
게딱지속 알
파도파도 나오고~
꽃게 2Kg
1인당 꽃게찜 한마리~꽃게탕 한마리~
집에서 꽃게파티 제대로 했네요~
등록일 : 2021-06-18 수정일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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