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쑤시개에 손질해 준 재료들을
예쁘게 꽂아주시면 되는데요!
양쪽 끝부분은 단단한 햄이랑
단무지를 꽂아주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팬에 전을 부칠 때 양쪽이 딱! 고정이 되어서
전이 잘 부쳐진답니다.
저는 햄-맛살-버섯-쪽파-단무지 순서로 꽂아주었어요.
이렇게 꽂으니까 색깔도 예쁘고,
전을 부칠 때도 잘 고정이 될 것 같아요.
거의 45개 정도의 전이 만들어졌습니다ㅋㅋㅋ
이쑤시개에 하나둘씩 꽂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시간이 정말 금방 갑니다 ^^
색깔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전에 입힐 계란물을 만들게요.
믹싱볼에 날달걀 5개의 껍질을 깨서 담아준 뒤,
소금 약간을 넣어주세요.
더욱 맛있는 전을 만들기 위해
맛술 1큰술도 넣어줍니다.
휘퍼기로 골고루 잘 섞어주시면 계란물 완성이예요!
참 쉽죠?^^
납작한 쟁반에 밀가루 적당량을
넓게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리고 앞뒤로 밀가루를 얇게 묻혀줍니다.
방금 만든 계란물에
밀가루 옷을 입힌 꼬치전을 퐁당 넣어주세요.
마찬가지로 계란물도 앞뒤로 촉촉하게 묻혀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전체적으로 둘러준 뒤,
약불애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가스불이 너무 세면 전이 타기 때문에
약불에서 은은하게 부쳐주세요.
그래야 예쁘게 만들어져요 *^^*
새송이버섯도 마찬가지로 밀가루를 얇게 묻히고,
계란물을 입혀 앞뒤로 부쳐주시면 됩니다.
요렇게 예쁜 꼬치전이 완성되었어요~
먹기 좋은 그릇에 담아줍니다.
색동저고리 같기도 한 오색꼬지전이예요~~~~~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은 듯해요.
손은 많이 갑니다...ㅋㅋ
가까이 봐도 너무나도 예쁜 전이구요~
새송이버섯전도 은근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
별모양이 있는 버섯전이라서
소원을 빌면 다 이루어질 것 같아요 ^_^
설날이라 핑쿠핑쿠한 복주머니도
준비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색동꼬치전은 하나를 한 번에 입에 넣고
먹어야 맛있어요!
아작아작 새콤한 단무지가 있어
느끼하지 않아 많이 먹을 수 있답니다 ^^
새송이버섯전은 말이 필요없어요~
버섯은 구우면 다 맛있으니까요.
설날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좋은
오색꼬지전이예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