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바락 주물러준 도라지를 물에 헹군 다음
맑은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헹구어 체에 건져줍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을 반 스푼 넣고 씻어놓은 도라지를 넣고
살짝 10초정도 데쳐줍니다
데친 도라지는 흐르는 물에 헹구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둥근 팬에 도라지를 넣고 국간장과 참치 액을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서 5분 정도 둔 다음 볶아줍니다
차례상에 올리는 나물은 향신 채 마늘과 파를 넣지 않아요
저는 차례상에 올릴 게 아니라 마늘과 파를 넣었어요
양념이 배어들게 볶으면서 다시마 우린 물(육수)을 부어줍니다
멸치육수를 끓여서 사용해도 되지만
간단하게 다시마를 미리 물에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육수로 사용했어요
다시마 육수를 넣고 뚜껑을 덮고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완성 접시에 담고 썰어놓은 쪽파를 올리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차례상에 올릴 때는 파 마늘 모두 빼고 간단하게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볶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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