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국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 주시고 깔금하게 씻어 준 후 물기를 빼서 담아 줍니다. 시원한 국물맛을 위해서 무도 준비해 놓습니다. 이밖에 시원한 맛과 향을 주는 미나리와 콩나물도 준비해 놓으세요.
다 손질되어져 온 복어 입니다. 내장과 대가리가 다 제거된 상태입니다. 한번 깔끔하게 씻어서 핏물도 제거해 주시고요.
3-4등분을 해줍니다.
기존에 만들어 놓았던 천연조미료해물육수에 무를 넣어 주고 다진마늘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올라오는 거품들은 제거한 후에 복어부터 넣어 줍니다.
뽀얀 국물이 우러나왔다면 팽이버섯과 콩나물을 투하해 줍니다.
이제 간을 해 줄차례입니다. 간은 멸치액젓으로만 해 주었습니다. 복국은 칼칼한 맛보다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으로 먹기 때문에 청양고추나 고춧가루, 그리고 대파도 넣지 않았습니다.
간도 맞고 국물도 충분히 우러나왔다면 마지막으로 미나리를 넣어 줍니다. 미나리는 그냥 잔열로도 충분히 익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 단계에 넣어서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속이 확 풀리면서 해장으로 끝판왕인 복국 완성입니다. 복국에는 그 어떠한 색상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냥 무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네요. 단!!! 미나리를 넣는 것이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혼술로 해장이 필요할때에 아니면 기력회복을 위해서 복국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정말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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