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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앤Thyme

된장 무국- 친절한 라앤타의 시원하고 너무 쉬운 된장국

다섯살에 한국을 떠나온 딸랭이는 아직도 어쩌지 못할 영락 없는 한국인의 입맛을 지녔다. 어떤 날은 외할머니가 해 주던 된장 무국이 먹고 싶다고 뜬금 없이 말할때도 있다.

반면 10살에 한국을 떠나 온 아들랭이는 태생부터 한식과 맞지 않는 입맛을 지닌 것을 고려할 때 타고난 식성이란게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





어릴 때도 그랬지만 30대 후반이 되기까지 일에만 미쳐 부엌일이라곤 눈꼽 만치도 관심이 없던 나로서는 틀림없이 먹어는 보았으나 그 비결이 뭔지 알 도리가 없다.



할 수 없이 친절한 라앤타 스타일의 쉬운 된장국으로~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물 1리터를 냄비에 붓고 육수 재료를 넣고 충분히 우려 줍니다.
육수 재료는 건져 냅니다.
굵게 채 썬 무를 넣고 무가 투명해 질 때까지 끓여 줍니다.
(자는 무를 좀 굵게 썰기도 했고 시원하게 우러 나라고 10분 이상 끓여 주었습니다.)
된장을 풀어 줍니다.
마늘을 넣어 줍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 약간으로 채워 주세요. (모자라지 않다면 패스)
불을 끄고 쫑쫑 썬 쪽파를 넣어 마무리해요.
팁-주의사항
된장의 짜기를 고려하여 살짝 가감할 수 있어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채우되 맛을 보아 충분하다면 패스하세요.
무는 너무 얇게 썰지 않도록 해요.

등록일 : 2020-09-26 수정일 : 2023-04-20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Lime앤Thyme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요리 후기 1

ㅎㅇ 2022-02-23 09:02:26

정말 맛있어요! 

쉐프의 한마디2022-03-05 03:11:29

감사해여~ 무엇보다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어 저도 종종 해 먹는 아이여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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