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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슴

경기미 가와지1호와 냉동만두로 파프리카밥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웃사슴입니다 (´∇ノ`*)ノ
이제 곧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네요. 원래 추석에는 어른들을 찾아뵙고, 맛있는 걸 먹고, 차례도 지내곤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는 간소하게 명절을 보내게 될 거 같아요.
제 주변에 자취하는 친구들도 대부분 집에 내려가지 않고 명절을 보낸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렇게 이번 추석에 부모님께 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찰지고 부드러운 식감의 가와지1호 쌀과 냉동만두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추석음식 파프리카밥전을 소개해 드릴게요!
2인분 6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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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 가와지1호 1컵으로 밥을 지어요.

가와지1호는 중간찰 쌀로 찰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따로 찹쌀을 안 섞어도 된답니다.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은 뒤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잘라 준비해요.
파프리카를 약 2cm 두께로 자른 뒤 가운데 부분의 씨를 제거해 줍니다.
냉동 만두 6개를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 해동한 뒤 잘게 잘라 준비해요.

전자레인지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프라이팬에 잘게 자른 냉동 만두를 넣고 볶습니다.
만두가 잘 볶아져 전체적으로 기름기가 돌면 가와지1호로 지은 밥을 모두 넣고 잘 섞으며 볶습니다.
밥과 냉동 만두가 잘 섞이면 굴소스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을 넣고 섞어 간을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끈 뒤 피자치즈를 넣고 치즈가 잘 녹게끔 섞어 주면 파프리카밥전 속에 들어가는 볶음밥 완성이에요!

피자치즈를 넣으면 밥에 점성이 생겨 파프리카 속에 밥을 넣었을 때 쉽게 분리되지 않는답니다.

자른 파프리카에 부침가루를 고루 묻힙니다.

부침가루를 묻힐 때 파프리카 안쪽도 꼼꼼하게 묻혀 주세요. 그래야 밥을 넣었을 때 빠지지 않는답니다.

부침가루를 묻힌 파프리카 속에 볶음밥을 넣습니다. 빈틈이 없게끔 꾹꾹 눌러서 속을 채워 주세요.
계란 3알을 풀어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밥을 넣은 파프리카에 다시 한번 부침가루를 묻힙니다. 이때 부침가루가 너무 두껍게 묻으면 맛이 없어요. 부침가루를 앞뒤로 고루 묻힌 뒤 꼭 탈탈 털어 주세요!
그리고 계란물을 얇게 입힙니다.

계란물을 얇게 입혀야 파프리카의 색감이 살아나서 예뻐요. 계란물에 넣고 건질 때 구멍이 난 뒤집개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달군 팬에 계란물을 입힌 파프리카밥전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완성이에요!
팁-주의사항
가와지1호는 식어도 부드러움이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가와지1호로 만든 파프리카밥전은 도시락으로 싸기에도 참 좋아요!

등록일 : 2020-09-20 수정일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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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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