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와 마른 다시마, 표고버섯가루, 새우가루 등을 넣어 제가 직접 만든 천연 다시팩입니다. 다시팩 1개에 물 3컵을 부어줍니다.
다시팩이 끓기 시작하면 무도 넣어주고요. 무가 익기 시작하면 호박, 감자, 양파 등을 넣어 다시 끓여줍니다. 그리고 나서 집된장 1큰술 반을 넣어 풀어줍니다. 시판 된장은 집된장보다 더 넣어주어야 해요. 집된장이 조금 더 짜기 때문이지요.
다시팩을 건져주고요. 고추가루 1큰술을 넣고 두부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대파와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팽이버섯을 넣어주세요.
두릅을 넣어주세요. 두릅은 1분 정도 살짝만 익혀주세요.
4-5월이 제철인 두릅은 일반적인 봄나물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 좋은데요. 특히 '봄 두릅은 금(金)'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두릅은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답니다.
두릅은 피로를 풀어주고 몸에 활력을 주며, 춘곤층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포닌과 비타민 C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해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춰주어 당뇨, 신장, 위장 환자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두릅에 풍부한 철분은 모발 재생 효과도 있어 탈모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구요.
두릅은 살짝 데쳐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으며, 나물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답니다.
두릅적, 초고추장무침, 김치, 튀김, 샐러드로 활용해서 드시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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