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싱싱~한 새우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마침 집에 생물 새우가 있어 생물새우를 준비했는데요.
냉동 새우도 상관 없답니다.
새우는 머리를 떼어내주고 껍질은 꼬리 전까지만 벗겨내주세요.
물론 간편하게 드실거면 꼬리도 모두 벗겨내주어도 좋아요.
그리고 새우 등 2번째 마디를 이쑤시개를 콕 찔러 검은 내장을 빼내어주세요.
손질한 새우는 한번 씻어준 후 미림 1큰술 후추 톡톡 그리고 소금은 새우 양에 따라
조절해주면 되는데 저는 약 1/2작은술정도만 넣어주었어요.
짜기 보다는 약간 싱겁게 만드는게 실패를 덜 하는 길이랍니다.
밑간을 해주고 잘 버무려주세요.
싱거우면 간장양념을 찍어먹으면 돼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새우에 묻혀줄건데요.
보통 튀김가루만 사용해 묻혀주지만
저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씩 섞어 1컵정도로 만들어주었어요.
부침가루에는 간이 되어있어서 좀 더 튀김옷이 짭조름하게 만들어지거든요.
둘 중 하나밖에 없다면 그 하나로 사용해도 상관없어요.
일회용 비닐을 활용해 이렇게 섞어주면 여기저기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골고루 가루들을 묻혀줄 수 있어요.
튀김가루+부침가루를 묻혀준 새우는 계란 2개를 풀어준 물에 퐁당 넣어 모든 면을 잘 묻혀주세요.
마지막 옷입히기 단계
빵가루를 듬뿍듬뿍 묻혀 주세요.
계란물을 잘 묻혀주어야 빵가루가 겉에 잘 달라붙어요.
에어프라이어에 올려주면 끝
각 가정의 기계마다 성능은 다르지만 대부분 온도조절만 비슷하게 하면
요리도 비슷하게 완성되더라구요.
저는 180도 온도에 약 15분정도로 돌려주었어요.
중간 7분~8분정도에 따로 뒤집어주셔도 좋고 성능이 좋은 에어프라이어라면 그대로 두어도
양 옆 골고루 잘 익기도 하더라구요.
불안하신 분은 절반정도 남았을 때 뒤집어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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