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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opeLife
만들어 놓으면 일년은 든든한 알토란 임성근 오이, 참외장아찌 담그는법
작년 186회 알토란에서 임짱이 만든 오이, 참외장아찌
담그는 방법 입니다.
작년 7월에 만들어 여기 저기 나누어 주고
9월 초 다시 한통 만들어 올 봄까지 먹었던 장아찌랍니다.
비빔국수, 고기 먹을때, 김밥, 밑반찬, 냉국 등 활용도 높은
임짱의 오이, 장아찌 만드는법
소개 할게요.^^
오이도 2번과 같은 방법으로
닦아서 헹군 다음 바구니에 담아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지도록 합니다.
오이와 참외는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꼭지를 제거합니다.
참외는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속을 긁어 냅니다.
손질이 다 끝난 오이와 참외는
김치통에 가지런히 넣어 줍니다.
천일염과 식초 넣어줍니다.
간수를 뺀 천일염이어야 한답니다.
간수를 빼지 않으면 쓴맛이 날수 있다고 해요.
저는 구운 천일염 사다 넣었는데
쓴맛도 없고 맛있더라구요.
올리고당도 2L 넣어 주고~~
올리고당을 넣으면 단시간 채소의 수분을 뺄수 있답니다.
소주도 넣어줍니다.
요즘 과일맛 나는 소주가 많이
나와 있어 청포도맛 소주 넣었어요.
재료를 다 넣었다면 뚜껑을 닫고
상온에서 3일간 숙성합니다.
3일 숙성이 끝나면
냉장고로 옮겨 놓고 필요할때
꺼내 먹으면 됩니다.
3일 지나면 수분이 야채 잠길 정도로
올라 옵니다.
참외, 오이를 3~4mm 로 얇게 썰어
청양고추, 양파, 얼음, 오이지 국물
물 1:1 비율로 간을 맞추고~~
깨소금 조금 넣으면
시원한 냉국 완성입니다.
물기를 꼭 짠 오이, 참외 장아찌에
양파, 고추 채썰어 넣고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넣어
조물조물 무쳐 고기와 먹어도 맛있고
밥 반찬으로도 굿~~!!
장아찌에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소주를 넣는 이유는
단시간 채소의 수분을 뺄수 있고
소금 사용량도 줄이면서 3일이면 꼬들꼬들한
장아찌를 만들 수 있답니다.
1년이 지나도 꼬들꼬들한 상태로 먹을 수 있고
국물까지 사용할수 있어 여름 냉국으로 도 좋고
김밥 쌀때 단무지 용도로 넣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여름 지나기 전 1통 담가 놓으면 1년이 든든한
밑반찬~~~!!
추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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