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는 얇게 최대한 얇게 부쳐 줍니다. 이정도면 한 5장 정도는 충분히 푸쳐 낼 수 있으실꺼예요. 물론 팬의 사이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부쳐낸 달걀을 채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는 짬뽕을 하고 남은 목이버섯이 있어서 10분정도 불려서 채썰어 주었고요. 파프리카는 색색을 맞춰서 역시 채썰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을 위해서 알배기 배추가 있어서는 그것도 역시나 채썰어서 준비해 놓았고요. 다 그냥 집에 있는 채소들을 활용한 것입니다. 앗!! 대파 대신에 쪽파가 있어서 쪽파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 주었습니다.
소불고기감인데요. 이 불고기도 역시 채를 썰어 주시고요. 아주 단순하게 간을 해주었습니다. 맛술이나 청주, 양조간장, 다진마늘, 후추, 설탕을 넣어 주었습니다. 매실액이 있으시면 설탕 대신으로 하셔도 좋고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시고요. 거기에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소불고기부터 먼저 팬에 볶아 주시고 회색빛이 돌면 다른 재료들을 몽땅 투하해서 볶아 줍니다.
간은 양조간장과 설탕, 후추로만 해 줍니다.
마지막에 불려 놓았던 당면을 넣어서 같이 볶아 주세요. 불린 당면이라서 그냥 양념이 잘 섞이면 되는 것이지요.
다 볶아진 재료들을 큰 볼에 담아 주시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서 섞어 줍니다. 이렇게만 드셔도 되는 것이 잡채이기는 하지요.
달걀 채썬 것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달걀이 부셔지지 않도록 곱게 곱게 섞어 주세요.
당면의 양을 줄이면서 달걀이 당면의 역할을 하는 달걀잡채 완성입니다. 당면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넣지 않으셔도 되고요. 달걀로만으로 달걀잡채를 만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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