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는 흰 부분은 떡국 만드는데 넣고
남은 파란 부분만 사용했다.
양파는 사이즈가 작아서 아가들 주먹만 하다.
대파는 3cm 정도로 길이감을 줬다.
양파는 도톰하게 마구 채 썰어뒀다.
돼지고기에 마늘 1큰술 넣고
식용유 1큰술 넣었다.
단 맛 좀 낸다고 올리고당 1큰술 넣고
후추 팍팍 뿌리고
맛술도 넣어 달달 볶아서
고기 색이 하얄 정도로 중간불 이상에서 볶아줬다.
지글지글 볶다가
살짝 불을 줄이거나
불을 끄거나 하고
제육볶음 양념을 한다.
고추장 2큰술을 넣고
양조간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준다.
그런 후 중간불 정도로 두고 달달 달
볶아주면
요런 색이 나오더라~
고기가 거의 다 익었다 싶을 때
대파 줄기 부분과 양파를 넣고
달달 달~
대파 숨이 팍 죽거나 양파가
뭐 투명하게 그런 정도로 익히지 않아도 된다.
설컹하게 익은 대파나 양파도 나름 맛과 향이 좋다.
생강 대신 생강조청 1큰술 두르고
남은 대파 넣고
한번 더 볶은 후
참기름 1큰술 둘러서 마무리하면 끝이다.
나는 국물이 너무 많은 것보다
이렇게 적당하니 윤기날 정도가 좋더라.
국물이 잡히는 게 좋다면
약한 불로 오래 볶고
설컹하고 양념 맛을 느끼고 싶으면 중간불 이상으로
치릭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좋더라.
나는 국물이 너무 많은 것보다
이렇게 적당하니 윤기날 정도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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