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를 원칙대로 담으려면
왜무라고 길쭉한 무(왜무)를 쌀겨 속에 넣고 숙성시켜서 담아야 하지만 그
렇게 만들기는 어려우니까 내 맘대로 담는답니다~~
단무지 빛깔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색소가 들어가지 않고 치자 가루로 만든 단무지라
아이들에게도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답니다~~~
무는 껍질째 담아야 영양도 맛도 좋다는 것은 아시지요~~~
전 제스터로 살살 문질러서 지저분한 곳만 껍질을 벗겨 주었어요~~~
그리고 얄팍하게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 놓았어요
나중에 김밥 쌀 때 썰기가 편하거든요~~~
무를 넓은 그릇에 펴놓고 소금을 골고루 뿌려 주었어요~~~
물에 소금을 타서 뿌려주어도 됩니다~~~
절인 무가 꺾어지지 않고 구부러질 정도가 되면 잘 절어진 상태입니다~~
소금에 7~8시간 정도 절이면 적당하지만 무 두께나 크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시고 중간에 무를 만져보면 절여진 상태를 알 수 있답니다~~~
설탕 1/2컵 매실청1컵 물4컵 치자가루1.5큰술 피클링스파이스2/3큰술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다가 마지막에 식초를 넣고 휘리릭 끓인 다음 불을 꺼줍니다~!~~
무를 절인 다음 조금 먹어보고 싱거우면 절임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됩니다
설탕과 식초는 본인 식성에 맞추어 가감하시면 됩니다
마트에서 단무지를 사 온 다음 맛있게 드신다고
설탕하고 식초를 탄 물에 잠시 담갔다가 김밥에 넣곤 하지요~~~
집에서 홈메이드로 단무지를 만들 땐 절임물에 식초와 설탕을 넣고 끓여서 부어놓으면
설탕과 식초물에 담가두는 과정을 안 해도 된답니다~~~
무가 절여졌으면 소금물을 버리고 팔팔 끓는 물을 바로 부어주었어요~~~
그래야 무가 아작아작 맛있답니다~~~
그리고 무가 위로 뜨지 않도록 꼭 눌러주어야 합니다~~
누름독이 적당하게 맞는 것이 없고 모두 담겨 있고 단무지 무도 조금이라
전 뜨지 않게 눌러준 다음 무거운 통을 올려놓았어요~~~
다음날 아침에 보니 물에 잠겨서 노오란 치자 물이 예쁘게 들었네요~~
하루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킨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엊그제 김밥 싸서 먹고 남은 것을 두 개 꺼내서 무쳤어요~~~
김장철에 무를 넉넉히 구입해서 담으려고 임시로 무한개 담았어요~~~
지금 이 방법은 조금 담아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무지 무침
고춧가루1큰술 깨소금1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파1큰술 참기름1작은술
무를 얄팍하게 썰어서 양념을 넣어 무쳐주었어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휘리릭 무쳐주면 꼬들꼬들하고
아삭한 단무지무침이 완성되었답니다~~
씹을 때마다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피클처럼 아주 맛있는 단무지 무침입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무쳐주면 아주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답니다~~
단무지를 집에서 만들어 먹다 보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단무지는 먹을수 없네요~~~
간단하게 바로 담아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오래 두고 저장해놓고 먹으려면 조금 짜고 꾸들꾸들 말려서 담아야
두고두고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밑반찬으로 만들어놓으면 여러모로 잘 먹을 수 있답니다~~
김밥도 싸서 먹고 무쳐도 먹을 수 있는 단무지
김장철에 넉넉히 담아서 겨울에 가끔씩 식탁에 올리면 아이들이 좋아하겠지요~~~
라면을 끓여먹을 때는 단무지가 있어야 제맛이지요~~
물론 김치가 있어도 좋지만 그래도 단무지는 단무지대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무가 절여졌으면 (소금물을 버리고) 팔팔 끓는 물을 바로 부어주었어요
절인 무가 꺾어지지 않고 구부러질 정도가 되면 잘 절어진 상태입니다
소금에 7~8시간 정도 절이면 적당하지만 무 두께나 크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시고 중간에 무를 만져보면 절여진 상태를 알 수 있답니다~~~
설탕과 식초는 본인 식성에 맞추어 가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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