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을 굽기 전에 미리 바구니에 한지(종이호일)를 깔아 두어요. 구운전을 놓을 때 겹치지 않게 펼쳐서 놓고 제대로 식히고 난 뒤 차곡차곡 정리 하셔요.
고구마는 큰 원형보다 길게 생긴 고구마를 준비하셔요.
(모양이 일정하게 이쁘게 나옴)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말려요. 물기가 없을때 채칼로 껍질을 벗기고 물기 없는 칼로 0.4cm 로 잘라요. 그러면 갈변현상도 잘 일어 나지 않아요.
비닐봉지에 밀가루랑 고구마를 넣고 흔들어 주셔요.(시간 절약)
부침가루를 사용해도 되지만...찹쌀밀가루,물,소금만 넣고 반죽을 만들었어요. 고구마를 반죽에 풍덩 넣고...
약불에서 구워요. 중불에서 고구마를 구우면 겉은 익는데 안이 덜 익어요.
연근은 통통하고 짧은 암놈이 맛이 좋아요. 숫놈은 길게 생겼어요.
연근을 통세척하고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서 0.3cm로 컷팅을 해요.
끓는 물에 식초 1T를 넣고 연근을 데쳐요. 1분만 데치고 찬물에 2번 정도 씻어 준 뒤 체반에 넣고 물기를 탈탈탈 제거해요. 마른 밀가루를 살짝 뿌려 주어요.
밀가루 반죽에 풍덩 넣고 구멍이 보이게 반죽을 살짝 털고 구우셔요. 연근은 살짝 아삭해야 맛이 나요. 한번 데친거라 많이 익힐 필요가 없어요.
두부는 부침용 두부를 구입해서 0.8cm~1cm 컷팅을 해요. 한모에 7개가 나와요. 썰은 두부는 넓은 체반에 놓고 볶은소금을 갈아서 (간소금) 두부 윗면에 아주 살짝 골고루 뿌려 주어요. (두부 수분빼기) 굵은 소금을 뿌리면 구웠을때 소금알맹이가 씹혀서 짜요.
전용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과 중불 사이 온도에서 구워요.
자주 뒤집지 말고 한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딱 한 번만 뒤집으셔요. 추석에는 두부가 잘 쉬어요. 조금 더 노릇하게 구우셔요.
치자를 반개 짤라 물 반컵에 담아서 20분 우린 뒤 밀가루 반죽에 섞어서 전을 구우면 노란빛이 나는 고구마전이 되어요.
전용 후라이팬에 두부를 먼저 굽지 말고 고구마-연근-두부의 순으로 전을 구우셔요. 그래야 후라이팬에 질이 들면서 두부가 팬에 눌러 붙지 않아요. 육즙이 나오는 산적,동그랑땡은 나중에 구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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