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에서 꺼내온 짠지를 일단 짠맛이 상당히 강합니다.
짠내를 없애 주기 위해서 일단 물에 담궈 놓고 1~2일 물을 갈아주시면 아삭아삭하고 짭쪼름한 짠지를 드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짠내를 없앤 짠지를 저며서는 썰어 주세요.
여기에 다진마늘 반큰술 넣어 주시고요.
물론 짠지의 양에 따라 마늘의 양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도 송송 썰어서 넣어 주세요.
매콤한 맛을 추가하고 칼칼한 맛을 더해주는 청양고추 하나도 송송 썰어서 넣어 주시고요.
고춧가루 조금 넣어 주세요. 빛깔도 좋아지고 맛도 훨씬 좋아지죠.
여기에 차가운 생수물과 식초를 넣어 주세요. 식초는 두큰술 정도 새콤하게 넣어 주세요. 적게 넣으시면 국물이 밍밍한 맛이 나기 때문에 식초의 양을 조금더 넣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가득~~~ 모든 재료가 잠길때까지 부어 주세요. 그래야 국물과 함께 짠지를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을 붓고는 냉장고에 보관한 후에 그때그때마다 냉국으로 퍼서 드시면 아주 시원한 짠지냉국을 드실 수 있습니다.
짠지냉국 완성입니다.
칼칼하면서도 아삭한 짠지의 식감!! 그리고 이 여름에 딱 좋은 시원한 국물맛이~~~ 더위를 확 식혀 주고요.
짠내를 없애준 짠지를 채썰거나 아니면 짠지냉국처럼 저며서 썰어 주시고요. 마치 모양은 단무지 스럽죠. 여기에 다진마늘 반큰술을 넣어 주세요.
고춧가루도 넣어 주시고요.
여기에 다진파와 식초를 넣어 주시는데
식초의 양을 많이 넣어 주시는 것이 훨씬 새콤함을 더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설탕 1t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짠지무침 완성입니다.
<짠지만들기>
길쭉하면서도 두께가 일정한 무를 골라서 깨끗이 씻어 낸 후에 독에 하나씩 넣으면서 굵은 소금을 팍팍 넣어 줍니다.
켜켜히 소금을 넣어 주고는 돌로 꾸욱 눌어 주신 다음에 초여름이 되면 먹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짠지입니다.
짠지를 소금에 절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최초의 김치라고도 불리우는 짠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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