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6
집밥쟁이
제철요리, 시원하고 깔끔한 무우국 끓이기
어릴때 김장날이면 엄마가 끓여 주시던 추억의 무우국이다. 무우채를 썰고 남은 무우 꼬다리들을 모아 두셨다가, 건다시마 몇장 넣고 무심히 푹 끓여 주시던 무우국이 어찌나 달고 시원했었는지..특별한 재료없이 오로지 달달하고 시원한 무우맛에만 집중해서 끓이는게 포인트다.
3인분30분 이내초급
[주재료]
무우 반개정도 600~700g, 물 1000ml, 건다시마(5×5cm) 6개정도, 다진마늘 1T, 고추가루 1T, 천일염 1T, 대파 조금
조리순서Steps
무우,마늘,대파,건다시마를 깨끗히 씻어 준비한다.
준비한 무우를 여기저기 듬성듬성 불규칙한 크기와 모양으로 큼직하게 썰어 준다. 이렇게 썰어 주어야 먹음직스럽고 푹 끓어도 부서지지 않는다.
냄비에 썰어둔 무우를 넣고 물은 먼저 800ml정도만 부어주고, 건다시마 넣어주고, 천일염 반스푼정도만 넣고 끓인다.
끓이는 동안, 마늘 다져서 1스푼정도 준비하고, 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해 둔다.
10~15분정도 되면 끓기 시작한다. 끓어 오르면 3분정도 있다가, 다시마는 건져 내어 준다.
남겨둔 물200ml정도를 부어주고, 간을 본후, 부족한 간은 남은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맞추어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진마늘과 썰어둔 대파, 고추가루 1스푼를 넣어주고 2~3분간 더 끓여 주면 완성이다. 고추가루는 깍아서 1스푼정도 넣어 주어야 한다. 고추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색과 맛이 탁해진다.
부드럽게 푹 익은 무우와 달달하고 시원한 국물을 그릇에 듬뿍 담아 맛있게 먹으면 된다.
물을 한번에 다 넣어서 끓이지 말고, 두번에 나누어 넣어주면 국물이 더 진해지고, 간 맞추기도 좋다. 국간을 볼때 처음부터 간을 딱 맞게 하지말고 마지막단계에서 부족한 간을 맞추어 주는게 좋다. 무우와 다시마 만으로도 국물의 감칠맛이 충분하지만 더 진한맛이 좋다면 멸치육수나 코인육수 1~2개 넣어 줘도 된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