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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집에서 회를 뜨고
남은 생선회를 냉동해둔 게 있어요.
그리 많은 양은 아니라
매운탕을 끓이게 되면 함께 넣고 끓이려고 했는데
그럴 기회가 없어 냉동실에서 좀 오래 있었네요.
그런데 고급 어종이라 그냥 버리긴 그렇고 해서
피데기 오징어 몸통은 먹고
남겨 둔 다리가 있어 함께 넣고
매운 청양고추도 양껏 넣고
다지기에 다져 반죽을 만들어
수제어묵을 만들었습니다.
비린 맛 전혀 없이 고소하고
소시지 느낌 나는 수제 핫바 맛이 나네요.
한동안 냉동실에 애매하게 남겨둔
식재료를 하나씩 해결해야겠습니다.
#수제어묵 #남은생선회요리 #수제어묵만들기
수제어묵
준비하기....
흰살생선 240g, 피데기 오징어 다리 70g,
청양고추 5 개, 소금 1/3 작은 술, 후추 1/2 작은 술,
청주 2 큰 술, 계란 1 개, 감자전분 3 큰 술,
피데기 오징어 몸통은 먹고
남겨 둔 다리 70g입니다.
손끝으로 다리를 훑어 내려주면서
빨판을 제거해 줍니다.
생선회 뜨면서 자투리 조각 생선살
240g을 비닐팩에 담아
냉동해 두었던걸 꺼냈습니다.
그리고 다지기에 넣고 대충 한번 다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청양고추 5개를 반으로 잘라 넣고
한 번 더 곱게 다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소금 1/3 작은 술, 후추 1/2 작은 술,
청주 2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주고....
그리고 계란 1 개를 넣고 고르게 섞어 주고....
감자 전분 3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밥숟가락으로 한 큰 술 듬뿍 떠서
팬에 올려 둥글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 줍니다.
그리고 중~약불에서
앞, 뒤 노릇하게 부쳐 줍니다.
등록일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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