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한참을 업무에 바빠 일을하고 있는데 택배가 왔다고 문자가 옵니다. 반가운마음에 일을 마치고 택배를 살펴보니 낮은 익은데 심상치않은 식재하나가 눈에 띄입니다. 산에서 직접 뜯어 보냈으니 맛있게 해드시라는 글과 함께 청량한 음료를 마시는 이모티콘이 기분을 전환시켜 주네요.자연산이 다 좋은건 아니지만 자연산이라하면 웬지 건강할것 같은.. 더 좋을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산에서 직접 채취한 산취나물 무침 만들어 볼까요~~?!!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맛깔나게 무쳐냅니다.산취나물 무침은 비교적 간단하죠~~ 자연산은 자연산답게 대우를 해 줘야합니다.
산취나물은 알싸한 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돋우며 채내 염분을 배출시키는 산나물로 시설에서 재배하는 참취나물은 보다 향이 더 진한 대신 6월 초순이면 보기 힘들어지는 반면 참취나물은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한젓가락 가득 집어 누가 먼저라 할것없이 힘껏 씹어주니 향긋함이 비강을 치고 올라와 정신까지 맑게 해 줍니다. 물론, 밥을 부르는건 기본이고 조금 이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고 싶은데.. 맛있는건 청다미만 느끼는게 아닌 모양 입니다. 오늘은 맛에 대한 표현을 더 하고픈데 어서 빨리 식탁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유쾌하고 상쾌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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