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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남도 최고의 해장국 바지락 짓갱이

오늘은 전남 고흥쪽 음식인 바지락으로 해장국을 만들건데요. 얼마전 한번 맛을보고 3년묵은 술찌기가 다 내려간듯 제대로된 해장을 했습니다. 다년간 음식을 한 청다미도 생전 처음보는 음식이었는데 요거~~간만에 별미를 맛 보았네요.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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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리의 주 가되는 바지락은 1Kg을 넣을꺼구요.
소금 한수저 푼 물에 2~30분 담궈두면 불순물을 토해내지요. 간혹 젓가락이나 철 성분을 넣어줘도 효과가 좋습니다.

믹싱볼

해감을 했으면 바락바락 두어번 씻어냅니다.

고무장갑

볼 깊은 냄비나 웍에 물을 7부정도 넣고 끓입니다.

끓어오르며 나오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걷어 내시고

요리스푼

20분정도 끓이면 바지락 뽀오얀 육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바지락 살을 분리해 줍니다.
끓인 용기 아랫부분엔 아무리 잘 걸러내도 모래나 이물질이 있기마련인데 미련두지 마시고 버려야합니다. 그리곤 이렇게 용기에 담아둡니다.

밀폐용기

바지락 짓갱이 재료- 바지락 1Kg ,무 1/3개 ,들깨 반컵, 맵쌀 반컵

채반

우선 무우를 쳐내듯 삐져넣어 줍니다.

무 손질법

이러면 씹을때 두께가 달라 식감이 좋아지지요.
들깨 반컵과 맵쌀 반컵은 씻어 물기를 빼 줍니다.
맵쌀과 들깨를넣고 끓여 식혀놓은 바지락 육수를 부어 줍니다.
믹서기에 곱게 갈아~~

믹서기

채반에 받쳐 곱게 내려주고 생기는 건더기는 믹서기에 바지락육수를 넣고 다시 한번 갈아줍니다.
남겨진 바지락 육수를 부어주고
그럼 바지락만 남게 되는데 바지락 양 장난아니네요~~
뚜껑닫고 5분정도 끓여주다.바지락을 넣어줍니다.
갈아낸 육수를 전부 투하~~
참치액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다진마늘도 반수저 넣습니다.
무우만 다 익으면 오늘 요리 완성입니다.

국자

지단을 고명으로 얹어주면 대접받는 느낌이 듭니다. 전남 고흥쪽 뱃일하시는 분들이 자주 만들어 드시는 보양식겸 해장국으로 어머니에서 며느리로.. 딸에게로 전해져 내려오는 향토음식입니다. 울 사부님 이 음식을 어찌 아셨는가~ 5월이 가기전 이달 마지막 음식으로 남기셨네요. 지난 한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6월에는 분명 좋은일 많으실겁니다.

대접

등록일 : 2024-05-31 수정일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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