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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식회
원팬 크림파스타 생크림없는 우유파스타 집에 있는 재료로 라면만큼 간단하게 만들기
코로나 시국이 끝난 지가 언젠데 촌스럽게 또 유행 지난 코로나에 걸려서 골골골. 누군가는 요즘 코로나는 감기보다 별 거 아니라던데 사나흘을 꼬박 앓고서 이제야 정신을 좀 차렸답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아파서 요리도 외식도 당연히 못했기에 이번주에는 그동안 쟁여두었던 레시피들을 하나씩 올려 보려고 해요. 그중 오늘의 레시피는 라면만큼 간단한 원팬 크림파스타 만들기랍니다. 면 삶고, 소스 만드는 과정 없이 원팬 조리라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중 약불에 향이 나도록 볶아 주세요. 편마늘을 넣으면 보기에는 더 좋은데 마늘 향은 다진 마늘이 좋은 것 같아요. 마늘의 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넣어 살짝 볶다가 스팸과 새우도 넣어 볶아주세요. 어차피 끓이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재료가 모두 익을 필요가 없어요. 아주 살짝씩만 볶으면 돼요~
모든 재료를 넣어 한 번에 끓여서 만들 수도 있지만, 마늘의 향을 낸 오일에 재료를 볶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맛은 하늘과 땅 차이예요! 살짝 볶기만 하는 거라 어렵지 않으니 볶아요 볶아~
볶은 재료에 분량의 물과 우유를 모두 붓고 스파게티면을 넣어주세요. 치킨스톡도 넣어 면이 익을 때까지 함께 끓여줍니다. 약 10분 정도 끓인 것 같아요.
치킨스톡 대신 굴소스나 참치액을 소량 써도 괜찮아요~
소스가 보글보글 끓으며 면이 70-80% 정도 익으면, 슬라이스 치즈 1장을 넣어줍니다. 치즈를 넣으면 간도 어느 정도 맞고, 꾸덕꾸덕해져요.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2장까지 넣어도 좋아요~ 치즈가 풀어지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입맛에 맞도록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전 한 꼬집 살짝 넣었어요.
접시에 만들어진 파스타를 담고, 올리브유 1큰술을 흩뿌려주세요. 통후추도 갈갈갈 해줍니다. 플레이팅 뒤에 올리브유를 살짝 뿌리면 풍미가 더욱 좋아요. 올리브유 대신 트러플오일을 뿌려도 좋지요~ 후추도 소스를 끓일 때 넣는 것보다 먹기 전에 뿌리는 것이 향이 더 좋은 거 아시죠? ㅎㅎ 라면만큼 간단한 원팬 크림파스타 만들기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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